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세이고 딸하나 아들하나에 결혼한진 7년차된 사람입니다
짧은연애에 결혼을 하다보니 서로 모르는것도 많고 다투기도 하지만 차차알아가며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업관계상 결혼초부터 애가 들어서면서 떨어져지내게 되었는데 저는 타지에서 근무를 하고
와이프는 친정에서 육아를 하며 주말부부로 지내왔습니다. 육아로 와이프도 힘들었을거 생각하면 항상
미안했고 해서 생활비라도 항상 여력이 되는한 부족함없이 줬었지요... 돈관리는 제가 했어요.
와이프는 사실 돈개념이 조금부족합니다. 그부분은 와이프도 인정을 했기때문에 돈관리는 제가 하는건데
문제의 요인 첫번째는... 결혼초기에 장모님이 저에게 돈을 좀꿨습니다..30만원...40만원...뭐..잊으려하면
자꾸 연락와서 돈을 빌려갔었지요..갚긴 갚아주시는데..이게 나중에 알고보니 장모님이 도박에 돈을 쓰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결혼전 과거에 큰식당을 운영하며 돈걱정없이 살다 장인장모 두분이 도박에 돈을
다 투자해서 날려버리는바람에 집안이 내려앉았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그래도..이건아니죠...
사위인 저한테까지.....그래도 참았습니다..모른척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력이 있는 한 장모님에 대한
신뢰는 별로 없었죠...그이후에도 몇 번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 집안에는 이해못하는 부분이 또 하나있습니다.. 와이프의 친오빠인 형님(43세)이 계신데..
거의 2년째 백수입니다..돈을 벌지않아요..근데 간간히 본인소비를 위한 청소알바를 해서 돈을 마련하나
보더라구요..이형님도 집안이 내려앉으면서 부모님의 대한 실망이 큰걸로 알고있지만..철이 좀 없어요..
결국엔 와이프, 첫째딸(6세),둘째아들(4세), 장인장모, 형님 이렇게 한집에서 살고있는데 장인어른이
국가유공자라 매달 나라에서 일부나오는 연금식의 돈 외엔 제가 버는 수입으로 살아가고있는것이죠...
이것조차도 힘든데..
저는 개인사업자라서 매달 수입이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달 쪼들리지 않게 생활비를 주려 노력
했구요..
작년 10월쯤 사업을 하면서 미수금이 2천만원 정도 발생하여 사업유지가 힘들게 되었습니다..그게 지금까
지 소송중에 있긴한데 그부분으로 인해 현재 고비가 왔습니다.. 직원임금도 못주고 있었던 상황에 국세까
밀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은행에 대출을 하기로 맘 먹고 급한불이라도 꺼야했기에 알아보고있었습니다
근데 제 카드로 카드론 대출이 껴있는데 그게 무려8건이나 되고 금액이 천만원 가까이 원금이 남아있었어
요....와이프한테 바로 전화했죠. 이거뭐냐고.. 급하게 필요해서 받았다는데..제 실수였네요..
생활비도 적게주는거 아닌데 신용카드는 급할때 쓰라고 줬더니 그걸로 현금서비스에 카드론까지...하...
저 신용등급 2등급이였습니다.. 갑자기 5등급으로 떨어져있고....대출도 안된다고하네요..3금융조차도...
돈개념이 없어도 이렇게 없는게 정상인가요??어디에 썻냐니 얘기를 안해주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계속 살아야한 하나요? 평범한 직장인 월급에 비해서 수입이 적은편도
아닌데 왜 항상 돈에 쪼들리며살아야하는지.. 매달 생활비 300이상 들어가는데 뭐가 부족해서 이러는걸까
요...? 너무 힘드네요.. 이혼하는게 맞는걸까요? 와이프랑은 돈문제만 아니면 크게 다툴일도 없고 행복합
니다..돈..돈...매번 스트레스에요..잊을만하면 장모님이 와이프시켜서 돈빌리고..한두번아닙니다..너무 스
트레스입니다.. 못받은 돈도 제법있습니다.. 달라고도 안합니다..알아서주시겠거니..하고...
지금 와이프...제가 카톡으로 대출돈 어떻게 갚을꺼냐...미치겠다.. 뭐 이런식의 내용으로 보낸뒤로 아직까
지 연락이 없네요..거의 2주째 서로 연락없습니다..
이번 25일이 생활비주는 날인데..생활비 안주려 했습니다만...애들때문에 백만원만 줄까합니다.. 저도 제대로된
생활비 주기도 힘든상황입니다..와이프는 모릅니다..제가 어떤상황인지..
그리고 와이프에게 친정에서 나와서 나와 지지고 볶고 지내더라도 애들이랑 그렇게 지내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그리고 이후부터 친정에 지원하는 거는 일체 없을거라고 통보할 예정입니다.. 나와서 나랑 살고
친정지원없는걸로 협의 해보고 안된다 하면 저는 버틸자신이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어떻게 해야될지..
이혼한다면 이혼사유는 될런지...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