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이지만 11년도에 입사한 만 9년 넘은 10년차 직장인이에요
선취업 후진학 붐으로 인해서 선취업한 케이스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었지만 좋은 일도 많았어요
부모님IMF빚도 다 청산 해드리고
해외여행도 2년에 1번씩은 갔었고
독립하고 싶었을 때 80%는 은행꺼여도 혼자 살기 충분한 집에도 살고 있죠
그리고 이번년도에는 절대 오지 않을거 같았던 승진도 동기들중에 제일 먼저 하기도 했어요
판에선 어떨진 몰라도 그냥 주변인들 말론 28살 고졸이 일반 사무직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중에 상정도는 된다고 해요
(4200+@면 상 맞나요?)
그래서 너무 행복한데 마음이 너무 허해요 그냥 갑자기 눈물이나요
연애도 꾸준히 했었지만 현타가 왔던건지 다 접었어요
취미생활도 하는데도 허해요
반년째 이런 마음상태니 너무 힘드네요
이 허한걸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채울순 있을까요?
직장인들 모두 느끼는 우울함이겠죠?
주절거리기만 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