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의 정체를 알게되었습니다
쓰니
|2020.06.25 01:06
조회 3,340 |추천 3
코로나때문에 결혼1달전에 상견례를 늦게하게되었는데
이때 분위기 싸했습니다 아빠가 엄청 화난 상태셔서 예랑에게 속상한 말을 했습니다
저희 계획상 시댁에 들어가 시부모님과 살아야 됐고 예단2천만원과 예랑롤렉스시계(예랑의 의견) 집들어가서 살때 장롱 침대 티비 세탁기를 해달라고하셨습니다
저희쪽에선 집도 안해주는데 예단 예물 못하겠다 였는데 예단은 안돌려받을생각으로1000만원 보낼수있지만 시계는 못해주겠다(대학원생이니 학비를 내주겠다 그랬더니 예랑이 차라리 시계받겠다고 해서 부모님이 어이없어 하셨습니다)
예랑어머님은 저에게 우신다이아1캐럿 결혼반지14k 진주세트 순금5돈 목걸이 (1000만원이상이라고하는데 사실은 지인통해 종로공장도매가로 해서 저는 자세히모릅니다) 해주셨는데 보관만 하시고 아직 직접주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꾸밈비500만원 현금으로 500만원은 카드로 사고싶은거사라고 하셨는데 카드로 옷만 120만원정도만 샀고 현재 주신건 없습니다
저희집도 예랑옷 140만원상당과 반지를 했습니다
갑자기 알게 된 예랑이 1700만원상당 빚(대부업체)이 있는데 예비시댁쪽에 말씀드렸더니 시모는 알아서 해결하겠지라는 태도(전에 시모가 갚아줬던이력 있습니다)와 저희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말라고하더라고요
본인이 갚는다고해서 대출은 넘어갔습니다
상견례때 예랑이 코로나로 예식을 미루던지 가족만 초대하자고했고 저와는 상의되지않은 의견을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식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상견례이후로 서먹했지만 잘 지내고있다고생각했는데 촉이라는게 싸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못한건 아는데 예랑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아무대나 폰두고 비번도 압니다
카톡을 보니 친한친구(유부남)와 저와 싸울때마다 얘기하고 욕해놨더라고요
그리고 제가볼땐 룸싸롱 누가더 예쁘냐 그런 얘기 들과 번호 심지어 전여친들과 비교해가며 외모품평회도하고 이쁜애들하고 연애만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잘생긴얼굴도 아니예요 그리고 뚱뚱합니다) 유부남친구가 무려 업소 추천해주는 번호도 남겨줬습니다
먼저 헤어지자고하면 자기가 돈물어야되니까 제가 먼저 얘기하게끔 하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시모와 오늘 핸드폰이야기했더니 왜 봤냐고하면서 은근 자기 아들이 그럴리 없다고 믿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예랑과 둘이 이야기하려고합니다
확실한 증거로 카톡사진 찍어놨습니다
뭐라고 말하고 헤어져야 속이 시원할까요?
현재 생각은 핸드폰좀보여달라고하고 보여주면 그대화 내용 얘기할생각이고 안보여주면 본얘기를 먼저 꺼내야되는지 말지 고민 중이고 빅엿을 선물로 주고싶네요
시댁쪽에 줄 빅엿과 예랑에게 줄 빅엿 아이디어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