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면제를 먹어야 간신히 잡니다
원래 우울증이 있던 사람인데
결혼후 약 안먹고 잘 지내다 사람이 뭐라고
또 약이 없으면 못잡니다
그냥 글을 지우려고 들어왔다
글이 추천이랑 댓글이 너무 많아서
이게 진짜 있으면 안되는 일이
나한테 생겼구나 다시 느껴집니다
자그맣게 샵을 하고 있는데
한 4-5일 가게도 못열고 있습니다
먹고 살려면 이제 다시 혼자 걸을려면
얼른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내일은 변호사도 알아보고 하겠습니다
내일은 안울고 내일은 아무렇치 않게
예전의 나처럼 씩씩하고 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습니다
일년에 몇번 밥 먹고 안부 묻고 그냥 가까운듯 먼듯한 지인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 그런 사이요
갑자기 어느날 저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사귄지 두달 정도 되서 결혼을 이야기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뜨거운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믿을수 있고 아껴주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고 생각 했어요
결혼한지 이제 1년이 되는데
남편이 이혼을 요구 합니다
설레지 않는다고
제가 그럼 왜 나와 결혼을 했느냐 물었더니
대답없이 끊임 없이 이혼만 요구 요구 요구
정말 너무 답답해서 붙잡고 이야기를 오래 했는데
저를 만나기 전 만났던 사람이 이혼했던 사람이고
자기가 총각이기 때문에 결혼을 반대 해서
자기도 이혼남이 되면 다시 그 사람을 만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하고 그 여자 한시도 잊은적이 없답니다
만나거나 연락을 하지도 않았답니다
제가 폰을 뒤지고 네비를 뒤지고 카드를 뒤져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거 보면 만나지 않은게 맞는거 같긴 한데
웃기죠?
내 인생은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같이 살자더니
뜨거운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라 좋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 와서 넌 설레지 않아라니..
차라리 바람을 피웠고 그랬으면 덜 비참했을꺼 같습니다
매일 저랑 같은 침대에 누워 자면서
혼자 그 여자를 그리워 했을까 생각이 들면
분하고 비참합니다
이혼해주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 만나도 불륜으로 만나라고
걸리면 둘 다 소송으로 진행할꺼고
내 인생 이렇게 만들고 니네는 행복하길 바라냐고
그리고 그 여자가 널 받아줄지 아냐고
개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참해서 적습니다
말할곳이 없어서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