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구요, 본문에 나오는 불만스러워하는 딸이예요. 제가 엄마 입장에서 썼어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온라인 수업하면서도 같은 방 쓰는 동생들 (중3, 초4)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두통이 있어서 조퇴하고 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받고 집에 오니 막내 동생 친구들이 방에 우글거리는거 보고 홧김에 쓴거예요.
엄마는 우리집 형편 뻔히 아는 애가 철없는 소리 한다고 제 얘기를 들으려고도 안하세요.
동생들도 아무 소리 안하는데 장녀가 제일 철이 없다고 철좀 들라고 맨날 혼나요.
정말 내가 철이 없는 걸까 하고 최대한 엄마 입장에서 써봤는데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계셔서 좀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베플처럼 저희 4남매예요. 여동생 둘에, 중학생인 남동생이 있고, 방3개 집에서 엄마아빠, 남동생, 저랑 여동생들이 방을 나눠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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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 다른 아이들은 당연히 방 따로 주는데요, 같은 성별 아이들에게도 방 따로 주시나요?
저희는 상황상 아이들 방을 따로 줄 형편이 안되는데요, 딸이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여동생들과 방을 같이 쓰는걸 불편해 하네요.
자기 친구들중에 자기방 없는 아이는 자기밖에 없다고 불만스러워 하는데요.
다들 아이들마다 방 하나씩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