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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K-하이틴 추억 많은듯

ㅇㅇ |2020.06.25 17:25
조회 381 |추천 2

스무살인데.. 고등학교는 여고 나왔고 중학교는 공학이였는데 다 나름대로 소소하지만 영화같은 학창시절 보낸 듯

공학 다닐 땐 남녀 다같이 친하게 지내면서 텃밭에서 상추 키우고 축제 기간에 (부스는 반별로 했음) 귀신의집 준비하면서 손에 빨간 물감 묻히고 서로 얼굴에 묻히면서 장난치고 논게 너무 생생하다ㅠ 미들스타 몇명 친한 애들이랑 축구 내기해서 피자 쏘기로 했는데 남자애들 일부로 져주고 피자스쿨 가서 피자 사준것도... 다 너무 소중한 추억이야 학교 끝나고 같이 방방 갈 때엔 치마입은 애들한테 자기들 체육복 빌려주고 지금 생각하니 귀엽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 장난 치다가 걸려서 사자성어 깜지 쓴 거도 ㅋㅋㅋㅋㅋ 제일 기억 남는건 우리 학교가 지각하면 사자성어 깜지 써야 했는데 지각 할거같애서 개뛰고 있는데 옆에 내 짝남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길래 인사하고 농담으로 나좀 뒤에 실고가 했는데 진짜 태워주고 간거ㅋㅋㅋㅋ 안장? 이 하나라거 내가 거기 앉고 걘 서서 패달 밟았는데 아직도 미세하게 떨림 걔 재수하던데......

여고 다닐 땐 딱히 무리 없이 다같이 두루두루 지내면서 옆 남고 남자애들이 우리 의식하면서 축구공 울학교 운동장으로 넘기면 우린 쟤네 왜저래 하면서 의식 졸라하고...ㅋㅋㅋㅋㅋ 하교 할 때 친구 남친이 대릴러 오면 다 오오~ 하면서 놀리고 학교 앞 솜사탕이랑 달고나 파는 아저씨 오는 날이면 다 우르르 달려가서 사먹었던 것도 기억 남 반애들이랑 점심시간마다 아이돌 교차편집 디바제시카 본 것도 넘 추억이고 수행 빡쌘거 나오면 다 한마음으로 욕하면서 겁나 열심히 하고.. 고삼땐 힘들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추억임

그냥... 에프엑스 굿바이 섬머 듣는데 가슴 몽글몽글 해져서 써봄.... 기억은 역시 미화되는게 맞나봐 분명 힘들었던 적도 많았는데 좋은 기억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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