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40살 동갑이에요
1년전에 남편 밑으로 30살 여직원이 들어왔어요.
오늘 부서회식 했다고 했고 여직원은 그 직원 한명이었어요. 제가 질투많고 얘민한거 아니까 이런식으로 대화했는데요..
저-재밌었어? 그 여직원은 혼자 여자여서 심심했겠네?
남편-응 여직원 있었지. 그래도 뭐 여자로도 안보이는 직원이니 걱정하지마 키도작구 그래.
저-얼마나 작길래?
남편-딱 160센티라고 하던데? 난 자기키가 젤 좋더라
(그래봤자 저도 163센티에요)
저-딱 160센티라고 하던데 라는말인즉슨 키를 물어봤다는거네?
남편-어 예전에 그랬던거 같은데?
저-왜 여자 신체사이즈를 물어봐?
남편-왜또 그런식으로 몰아가. 키 물어본게 대수라고 그래
저-야 세상 모든 와이프들한테 물어봐라 남편이 딴여자 키 물어보면 기분좋은지!
남편-넌 왜그렇게 기분나쁜일이 많아? 아예 여자들이랑 말도 하지 말고 지내라고해. 이게 무슨 별일 이라고 화를내?
저-별일이지 아니냐? 니가 관심이 있으니까 키를 물어본거 아냐. 나도 직장생활 하는데 남직원이 내 키 물어본적이 없다. 물어보는거면 관심 있는거 아니냐?
딴여자 키가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
남편-너한텐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싸웠어요. 딱 이 사건만 놓고보면 제가 이해 안가시나요? 여자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아내입장에서 다른여자 키 물어본거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편이랑 같이 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