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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번 네 생각으로 가득찬다(2)

헤즐넛쥬아 |2020.06.26 20:53
조회 1,930 |추천 2

인스타에서 서로 안부 묻고 얘기하다가 걔가 번호 알려줘서 카톡으로 넘어가서 얘기하다가
한번 보자고 얘기가 나와서 22살 이후 거의 8년만에 다시 만났던거 같아 .8년전에는 너무 어렸고 마냥 반가웠었는데 30살 되고 만나나니까 기분이 묘하고 이상하더라구ㅋㅋㅋㅋ 분명 난 얘한테 좋아하는 감정이 1도 없는데 뭔가 긴장되고 뭔가 잘 보이고싶고 그렇더라구...ㅋㅋㅋㅋ그래서 그날 밥먹은거 시원하게 체하구....ㅋㅋㅋㅋㅋ얘기하다보니까 1년 전에 내가 사는 동네로 이사왔구,우리집에서 15분거리에 살더라구ㅎㅎ 서로 동네 친구 생긴 기념으로 시간날때마다 나랑 밥먹기로 약속하구 되게 어색하게 마무리된 만남이었어 ㅋㅋㅋㅋㅋ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웃긴건 계속 틈틈히 만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집에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긴해 ㅋㅋㅋㅋㅋ
퇴근시간 맞춰서 약속 장소에서 만났어..ㅋㅋㅋㅋㅋ 걔랑 만나고 난 그동안 내 자기개발을 위해 수어를 배우고있었거든.
나를 가꾸고 있으면 누구 하나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은마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긴 하지만 약간 진심은 있어)
밥먹으러 식당에 들어와서 앉았어
앉았는데 서로 안부 묻다가 "이번엔 체하지 말구~"이러는거야...ㅋㅋ
화요일에 봤을때엔 내가 수어 배우는게 대화의 핵심 거리였지.ㅎㅎ내가 못먹는 음식은 뭔지 얘기하다가 밥 먹고 일어나려던 찰나에 내가 사는곳이 어디냐구 묻더니 차태워서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거야 ㅋㅋㅋㅋ그래 뭐 친구 사이에 그럴수는 있지..ㅋㅋㅋㅋ근데 늦은시간도 아니었거든?.ㅋㅋ그리고 걔가 말하기를 일하다 온거라서 다시 일 마무리해야한다고 회사 들어가봐야 한다고 했어!!!
나도 의미를 두고싶지 않은데 걔가 두게 만들잖아!!!
와 차안에서 얼마나 침묵이 흐르던지...세상 어색하더라고....
너무 어색해서 내가 차에서 호다닥 내렸거든..내가 내릴때 걔가 전화해!/전화할께 !라고 말한거 같은데 내가 너무 긴장했는지 뒤도 안보고 내려서 기억이 안나....ㅋㅋㅋ
내가 먼저 전화하면 쉬워보일꺼 같고..걔는 또 나를 멀리 할꺼 같기도하고...온통 내 머릿속은 지금 다 걔로 가득ㅊㅏ서 미칠꺼 같아....그렇다고 고백하기엔 너무 이르고.....
머리를 쥐어짜봐도 뭐가 옳고 뭐가 좋을지
안떠올라...
나 좀 도와줘...도와주세용 ㅜ 흑....
나 얘랑 잘되고싶어용...흐윽 ㅜ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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