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폭풍 기대할 정도로 전남친한테 잘해줬나요?
데이트 비용 뭐 여자가 다 내주고 그런 건 아니더라도
최소 반반은 해줬나요?
하다못해 6:4는 됐나요?
기념일은 잘 챙겨줬나요?
무의식중에 기념일은 남자가 여자한테 챙겨주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진 않으셨나요?
남자 문제 없었나요?
그냥 남사친일 뿐이라는 말로 애인이 아닌 다른 남자들의 관심을 즐기진 않으셨나요?
여자들 자주 그러잖아요.
처음엔 정말 잘해주던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식은 거 같다고.
그런데 여자들은 처음에라도 잘해줬나요?
본인이 받는 사랑을 당연시 여기진 않았나요?
본인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전남친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한 건 아니시죠?
요즘 남자들도 여자가 자길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 따져요.
남자들도 바보 아니에요.
솔직히 본인이 어지간히도 못해줬다 싶으면 양심적으로 후폭풍 기대하지 맙시다.
만약 전남친이 자길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여자 만났으면 더더욱 기대하지 마세요.
이미 님에게 전여친은 새 여친이 얼마나 자길 사랑해주는지 깨닫게 해주는 비교대상일 뿐이니까요.
새 여자친구는 전여친이 얼마나 자신한테 못해줬는지 깨닫게 패주는 비교대상이고요.
그리고 그런 상황을 자초한 건 본인이니 불쾌해하지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