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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쓰니 |2020.07.02 00:24
조회 30,829 |추천 24
내 친구 대학생이고 23인데 집이 좀 잘 살아서 집도 있고 차도 있어. 전공도 컴공이라 취직도 잘 할것 같고 얼굴도 이쁜 편이야. 남들이 보기엔 아쉬울 거 하나 없어보이는데 얘가 내가 보기에도 걱정 될 만큼 불안이 심해. 졸업하고 취직하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불안해 하고 남친이랑 헤어지거나 하면 "내가 못생기고 매력없어서 그래.."라고 말해. 또 얘가 신입생때 남자애들이랑 좀 많이 엮였는데 정말 얘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소문이 안 좋게 났거든. 근데 그거에 대해서도 자기 잘못이라고 맨날 자책하고 울어. 뭐라고 해줘야 얘 불안감이 좀 없어질까? 
음 우선 관심 가져줘서 너무 고마워! 댓글 중에 너 걱정 부터 하세요 하는 말이 많던데 사실 난 별로 걱정이 없어 ㅎㅎ 이 친구보다 더 안정적인 전공이고 성격도 이 친구 보다는 무던해서 내 미래나 능력에 대해서 불안해 하거나 하는 게 별로 없어. 그리고 걔도 당연히 사람이니까 걱정도 많고 힘든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알아. 내가 본 것 중 여기 쓰지 않은 에페소드들도 많고. 그걸 몰랐다면 여기 글을 올리지 않았겠지? 
추천수24
반대수22
베플ㅇㅇ|2020.07.05 17:40
본인 걱장을이나 하세요. 그런애들 답정너라 잘 살아가요
베플|2020.07.05 22:45
주변에 이쁘고 자기 일 똑부러지게 하는데 자존감 낮고 불안지수 높은 친구 있었는데, 들어보니까 꾸준히 가스라이팅 하는 동네친구가 있더라... 자기가 번호 따이면 귀여워서고 너가 번호따이면 쉬워보여서 딴거 아님? 하면서 계속 자존감 낮추고;;; 또라이 같은 애였음.. 이쁜 친구 깍으면서 자기 만족감 높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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