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짝남이랑 졸사촬영날에 둘이 사진찍은 쓰닌데

ㅇㅇ |2020.07.03 00:53
조회 600 |추천 5

판녀들 조언대로 걔한테 사진 보내준다고 하고 내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서 번호교환하고 그 뒤로 연락 계속 했어!!

그러다가 걔가 나 체육시간 끝나고 교실 올라가는 길에 마주쳤을 때 잠깐 얘기좀 하자고 하길래 뭐지????? 이럼서 혼자 고백하는건가? 이렇게 벌써? ㅈㄴ행볻하다... ㅁㅊ 어떻게 대답해야하지? 김칫국 사발째 들이키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살아있다? 그 유아인 나오는 영화 보러가자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좀 머쓱하긴 했지만 나혼자 1년 짝사랑하던 애가 영화보러가자고 한게 진ㅁ자 너무 행복해서 내적트월킹 오질나게 했는데 이시국에 가기 좀 그런거임... 그래서 진짜 엄청엄청 아쉽다는 식으로 거절아닌 거절을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애가 축 쳐져서 이시국 끝나면 꼭 영화보러 가자고 하면서 새끼손가락 손에 걸고 약속함

근데 내가 9살차이나는 동생 있어서 새끼손가락 손에 걸고 꼭꼭 약속해 하고 나면 복사하는게 습관이란 말이야.... 걔한테도 습관적으로 복사~ 이럼서 손 내밀었는데 걔가 빵터졌음ㅋㅋㅋ 그래 좀 쪽팔리긴했지만 니가 웃으니 나도 좋아

짝사랑 너무 힘들다... 나 짝사랑 만렙인데 이렇게깢ㅣ 혼자 허우적거리는거 처음이야.... ㅠㅠㅠ

추천수5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