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코감기 걸렸습니다요..
지금 아주 죽을 맛이죠..^^
제가 요맘때쯤 앓는 감기의 증상은,
편도가 붓는다.(2틀정도)
-->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난다. (4,5일 정도)
-->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난다. (3,4일 정도)
--> 식은땀이 난다. (3일 정도)
이러고는 낫는데요. 약을 먹어도 거의 앓을만큼 앓아야 괜찮아 지더라구요.
어제부터는 코도 막히고, 휴지를 달고 사는데요..(2단계 돌입..^^)
코가 따가워서 세수하고 로션도 제대로 못발랐네요..^^
전 알레르기 체질이라, 계절 바뀌려는 무렵이면 비염때문에 자주 고생하는데요..
그때마다 쓰는 방법이 있어요.
이 방법은 축농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니 한번 올려봅니다.
먼저, 사진에... (일본 배우인데, 쩝..사진 도용해 왔습니다요..^^
이쁘던데..점 몇개 찍어놓으니 좀 망가지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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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면요..풀기 전에 일단 눈꼬리에서 그대로 코를 따라 내려온 지점(점에 양쪽 윗부분 위치)
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서 맛사지 해줘요. 시원한 느낌이 들거든요.
제자리에서 돌리듯 맛사지를 1,2분 해주다 보면 꽉 막혀있던 코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가습기를 켜놓거나, 뜨거운 물을 끓여서 증기를 쐬면 더 빨리 뚫리구요.
그 다음 광대뼈를 따라 볼쪽으로 이동하면서 맛사지를 해주는데요.. 아래쪽 점 위치가 되겠죠?
역시 맛사지... 코막혀서, 머리가 띵할 때 이곳을 눌러주면 더더욱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한의원에 갔더니, 이 자리에 침을 놓더군요. ^^
역시 맛사지...
하루 5분 정도씩 생각날때마다(아침, 저녁이라도..) 해주면 좋아요.
역시, 다른 방법으로는요...
같은 위치를 열로 자극하는건데요..
커피나 녹차 마실 때 손도 뜨겁게 달궈지잖아요..
그때를 기회삼아 얼릉 뜨끈한 손가락을 점의 위치에 갖다 대는겁니다.
식으면 다시 차 한모금 마시고 또 하고...^^
화상입지 않을 정도의 뜨거움으로 코옆에 갖다 댈 열팩이 있으면 좋은데..
잘 없죠..? ^^ 전 가끔 정말 심할 때는.. 따끈한 컵 옆면으로 코에 대고 있을때도 있는데..
아이들한테 해주기엔 좀 무리가 있어요..(잘못하면 화상입으니까..^^)
역시 안전한 손가락..^^
뜨거운 컵을 엄마손으로 잡고 있다가, 그 손가락으로 아이 코 양옆에 갖다 대주고..
몇번만 하면 꽉막힌 코가 풀려요.
이때는 가습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따끈한 물 받아놓은 컵에 코를 대고 증기 마셔주는 것도 좋아요...^^
전 아이 해줄때는 스팀타올 해서 그냥 코앞에 가져다 주는데요..
제가 할 때는 큰 머그잔에 끓는 물 한컵 받아놓고 그 앞에 코박고 있네요..
아웅...--;;; 울집 컵 다 제가 코박은 컵인 줄 아실라..--;;;
짝 안맞는 맥주잔 큰거 하나 있는데.. 그게 제 코박는 컵이랍니다.
괜히, 저희집 놀러오시는 분들 물 드시기 찝찝하실까봐서리..ㅋㅋㅋ ^^
그런데, 콧물 중에서도.. 그냥 꽉 코에서 막히는 경우가 아니라..
목뒤쪽으로 넘어가는 이물감 있는 경우 있지요?
아이들 그럴때 남자어른들처럼 쾍~ (아우...오늘 넘 드러운 표현이 많은 것 같은데..)
뱉어낼 수 없기 때문에...많이 갑갑해 하는데요..
그럴땐, 목 뒤쪽을 자극해 주면 조금 낫습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머리만 뒤로 젖히는데요.. 그때 뒷목 한가운데 부분이 접히는 곳을
지긋이 눌러주면 좋습니다. 그 자리를 전후로 자극하다보면 풀리는 느낌이
드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주면 됩니다. 너무 심하게 누르면
머리아프니까 이때는 한두번 자극해 주고, 너무 오래하진 마세요. ^^
주저리 주저리..--;;; 간단히 써도 될것을...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저 글 쓰면서 보리차 한컵으로 코 다 뚫었습니다.
밤새 뒤척였었는데...^^;;;; 으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