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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을 명품가방을 뜯어서주겠데요

쓰니 |2020.07.04 11:26
조회 1,291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런 곳에 글을 쓴 적이 없지만 여러 사람의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을 쓰는 거라 미흡한 점이 있다면 이해바랍니다.
저는 저 포함 4명의 친구 무리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편의상 A,B,C라고 칭하겠습니다. 

22살부터 친구가 되었고 C를 중심으로 A는 중학교 B는 고등학교 저는 대학교 친구라 어쩌다보니 서로 어울리며 일주일에 5일씩도 만나고 하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6년 뒤 A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되어 지방으로 혼자 내려가게 되었고
결혼식 축의금 대신에 친구한테 사치품을 사줘보자 해서 65만원씩 걷어 구찌명품가방을 사주었습니다. 
B의 말에 따르면 제가 돈을 더 모아서 좋은 거 사주자고 하면서 결국 65만원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남은 돈 5만원는 봉투에 넣어 가방과 같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결혼 시 명품가방을 선물로 주자 나는 결혼 안해도 비혼식이라고 할테니 그때 달라고 애기하며 웃고 하였습니다. 

그게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뒤에 출산선물, 아기 돌 반지, 지방에 그 친구네 집에 갈 때 마다 간단한 선물들 꼭 해서 주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C와 친구들이 절교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 A가 물어 보더군요 ‘축의금을 돌려줘야 하느냐?’
근데 그때 뭐 ‘계좌번호도 모르고 달라고 안하는데 주는 것도 이상하니
달라고 하면 그때 돌려줘’ 라고 하였습니다.  
본인 가족들도 돌려 달라고 하면 돌려주라고 하였다고 그게 맞는것 같다고 하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돌려줄 마음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돌려주지 않고 시간이 흘렸죠.

 근데 1년 뒤 저와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A의 잘못이었고 ‘사과할게, 근데 나는 너의 장문의 카톡이 기분이 나빠’ 이런 식의 사과를 했고
저는 이건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항상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며 사과조차 하지 않는 A의 모습에 저도 많이 화가 났고
결론은 A가 혼자 열을 받아하며 단톡방을 나가고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때 바로 축의금을 달라고 할까 생각을 했지만
A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서로 감정이 가라앉은 한 달 뒤 연락하여
‘이렇게 된 건 안타깝지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진 것 같고 출산선물 이랑 돌 반지는 축하하는 의미였으니 안주어도 되고
축의금만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A는 ‘너도 가방으로 줬으니 나도 받은 가방으로 주겠다.(어떻게 주나요 찢어서주나요?) 집주소를 불러라.
내가 달라고 하였냐 너가 좋아서 줘놓고 이제 와서 왜달라고 하느냐. 내가 결혼할 때 받았으니 너도 결혼할때 달라고 하지 왜 지금 달라고 하느냐. 돈돈돈 거린다.’는 등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다 저를 차단했습니다.  

B는 처음에 축의금이 얼마인지 몰랐었던 저에게 ‘65만원이다’라는 것도 알려주고 하였지만
저와 A둘 다 연락하는 자기로서 그 문제는 둘이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민하면서 자기였다면  그냥 달라고 연락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사실 그래서 B와도 사이가 서먹해져습니다

그치만 저는 A가 너무 얄미운 마음이 컸습니다.
C와 저를 절교하면서 그 친구는 이런저런 거의 200가까이 되는 돈을 받은 것이 너무 화가 났고 그래서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서 저의 궁금증이 생기는데 저의 다른 친구들은 당연히 주어야한다. 라고 하여서 달라고 했는데 이 상황에서 제가 달라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미 차단하였지만 이 링크를 a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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