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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정이 젤 이해 안감

ㅇㅇ |2020.07.06 18:09
조회 71 |추천 0

내가 A지역 살면, 학교를 B지역, 다니던 학원선생이 C지역 살았었음
지역규모는 A>B=>C로 B는 농어촌지역이고 C는 진짜 촌 밖에 없는 시골임 내가 사는 A지역은 창원내에 있는데 여기도 솔직히 있을것만 있는 지역이라 부산 외곽에 반도 못 미치는 곳임

여기 학교가 농어촌이라 유치원 어린이집도 없고 초중고 다 같은 학교 애들이 많단말임 그거 노리고 온 애들도 많고 나도 그랬음 그래서 학교랑 가까운 곳에 학원을 다녔었는데 그 쌤놈이 C에 살았었더라고 학원 첫날에 첨엔 잘해주더니 내가 A지역에서 온 걸 알자마자 진짜 쌀쌀맞게 대함

학생들이 나 빼고 다 B지역 토박이들이었는데 숙제 안해오면 다 똑같이 안해와도 나한테 더 지랄이었음 중학교 가지고 명문 머시기는 좀 아니지만 연계된 고등학교는 나름 서울의대도 뚝딱뚝딱 보내는 좀 빡센 학교였단말임

그래서인지 외부에서 와도 별 거 없다던가 사실상 외부인 너네는 3년 농어촌 못 쓰니 오히려 너희가 더 깔아주는거라며 대학 잘 못간다 난리였음 근데 학교 선생도 이러더라

자기네가 이런 학교 선생이라 자격지심인지 걍 외부인들한테 적대적이었음 우리 학교 진짜 엄청 꼴통임 선생들은 이젠 아니다 하지만 솔직히 다들 이학교 간다하면 걱정할정도고 교장도 알고있음

학원선생 차별이 너무 대놓고 보이니까 짜증나고 솔직히 못 가르치는데다 답안지도 준비 제대로 안해서 문제 체점한다고 시간 다 보냄 내가 하는 질문에만 설렁설렁 알려준다던가 왜 이걸 모르냐는 식이었음 진짜 개빡쳐서 끊었는데 이 학원 수강생들 B, C지역애들밖에 안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고 짜증남 나 중딩때 서울에서 전학생 왔을 때 걔한테 지역감정 느낀적도 없고 그런애들도 못 봤는데 여기 오고 자격지심 느끼고 있는 사람들 보고 치가 떨리더라 내가 사는 지역도 충분이 시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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