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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취직안하다 공시선언한 신랑.

ㅇㅇ |2020.07.07 10:18
조회 28,624 |추천 7
애없는 40대 부부입니다.
같은 회사였고 전 20년 재직한터라
직급낮은 신랑이 결혼 직전 퇴사해줌.
신랑은 기술직에 경력있어서
어디든 갈수있는데도
3년을 집에서 살림함. (밥은 안차려줍니다)
저 때문에 퇴사했고,
살림하니까 놔뒀지만 3년을 쉬었습니다.
거기다 올초 외제차로 바꾸자고
칭얼대서 바꿨고 할부금 나가서 빠듯합니다.

근데 어제 1년동안 공시 준비하고 싶다고 합니다.
1년만 주면 7급 자신 있다네요.
7급 난이도 상당한걸로 알고 있고,
40대에 7급 월급 받고 어떻게 다닐것이며
1년 안에 합격못하면 어쩌죠?
벌써 본인 용돈으로 공시책 30만원 어치삼.
외고ㅡ서울대 공대 나오긴 했는데
공부 안한지 한참입니다. 가능하다고 보나요?
ㅜㅜ 또 나둬야 하는건가요?
생활비 부족하면 시어머니테 받아준다는데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고요.
나이가 나이인만큼 올해 안에 정말 재취업 해야하는데
고민입니다.(애초에 외제차 사주는 조건이였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89
베플ㅇㅇㅋㅋ|2020.07.07 11:53
외고-서울대 졸업이면 가능할지도요. 남편분 일 그만두고 3년 쉬었다는거보니 막 크게 야망이 있거나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은 아닌거같은데 성과내야하는 사기업보다는 공무원이 나을수도 있을거같아요. 보통 공무원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워하는게 영어인데 외고출신이라 영어는 괜찮을테니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대신에 모의고사 점수같은거 몇달마다 확인한다거나 그런 점검은 꼭 필요해보여요
베플ㅇㅇ|2020.07.07 12:24
외고에 서울대 공대출신이면 가능 ㅋㅋㅋ 공시책 샀을때 이미 난이도파악 해서 책 샀을것임. 밑에분 말대로 남편성격이 사기업 보단 공무원이 나을듯. 대신 공부안하면 외제차 팔아버린다는 각서라도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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