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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자각몽)을 꾸려고 하지 마세요

쓰니 |2020.07.11 17:32
조회 1,006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자각몽을 꾸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며칠전부터 원하지 않게 계속 자각몽을 꾸고있는 중인데

사람마다 차이가 다르겠지만 정말 비추입니다..

4일전 이유없이 가위에 눌렸습니다

가위에 눌려 겁먹은 저는 눈을 질끈감고 손가락을 움직이려 노력했습니다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고 순간 피가안통하는 느낌이
모든 손가락에 퍼지며 엄청나게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벌떡 깨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친형이 제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더라구요

친형이 제 방에서 일어났냐며 같이 게임하자고...

게임도중 팀원들과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다
같은 팀원이 널 소름끼치게 해줄게 라는 말을 했고

그때까지 전 이게 꿈인줄 몰랐습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게임을 몇판하다 잠이 들었고 또 한번 가위에 눌렸습니다

꿈속에서 또 손가락에 엄청나게 저리기 시작했고
정말 소름끼치게 생긴귀신이 절 빤히 쳐다보며 내가 소름끼치게 해준다 했지? 라고 말을 하덥니다..

그 순간 정말 온몸에 소름이 끼쳤고 두려움에 벌벌떨다 깼습니다

근데 몸이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일어난게 일어난거같지 않고 눈에 눈꼽이 낀건지 눈이 안떠집니다

알고보니 이거역시 꿈이더군요 공포감이 만든 허상인지
일어난줄 알았던 몸이 다시 누워있더랍니다

(꿈속에서 모든 준비를 하고 일어나니까 침대위더라 이런 느낌?)

다시 그 귀신이 나타나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갑자기 켜진 알람에 눈을 번쩍떴습니다

시간은 새벽3시2분? 정도에 찍혀있고 집이 엄청어질러 있었습니다

진짜 이제 현실이구나 생각하고 담배한대를 태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 나가 집앞 술집(바)에 들어갔고

모르는사람과 얘기중 그 사람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때 꿨던 꿈과 자각몽을 꿨다 라고 말하니 그사람의 표정에서 경멸감과 공포감이 같이 나오더군요

그 순간 절 괴롭히는 귀신에게 끔찍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살려달라며 도망치는데 모든사람이 벌레 보듯이 쳐다보고

바에서 나온 후 그냥 죽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과

만약 이게 진짜 꿈이 아니라면? 이상황이 꿈이아니라면 정말 내가 죽는건가? 라는 생각이 교차하고

그 순간 귀신이 다시 튀어나와 죽으면 안되지~ 라고 능청스럽게 얘기하며 다시 침대로 끌고 가

억지로 침대에 눕힙니다.. 또 한번 가위에 눌리고

문열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들어왔는데 평소랑 다르더군요

평소같으면 이불속에 들어와 같이 자곤했는데 제 주위만 서성이며 냄새만 계속 맡는겁니다

눈을 살짝 떠서 강아지를 보니 눈알에 없고 괴상한 얼굴로 자꾸 제 주위만 서성이더군요..

전 속으로 아 X됬구나..이거 아직 꿈이구나 생각하는 순간

저희집 강아지 짖으며 저를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워 소리를 질렀고 그 귀신이 또 튀어나와 소름끼치 웃으며 이제 재밌어진다며

강아지를 밖으로 끌고가 방문을 다시 닫고 잠궜습니다..

또 한번 잠이 들고 이번역시 가위에 눌렸고 그 순간 알람이 울려 벌떡 깼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손저린지 부터확인하고 집이 더러운지 부터 살핍니다..

현실인걸 확인하고나서야 안도감의 한숨이 더오더라구요

진짜 말에 두서도 없고 뒤죽박죽하지만 진짜 무섭습니다..(원래 꿈 내용이 전개가 빠르고 이상하잖아요ㅠ)

오늘도 이런 자각몽을 꿀까봐 두렵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진짜 자각몽 꾸려고 노력하지마세요

현실인지 꿈이 구분이 안됩니다

꿈속에서 꿈을 꾸고 또 꿈을 꿉니다

내가 진짜 일어났을때 이게 꿈인지 아닌지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하늘을 난다 이런건 개소리인거 같습니다 전 악몽아니면 평소 회사다니는 그런 꿈 꿉니다

그리고 촉감또한 생생합니다 이게 정말 겁이납니다

진짜 제발 저같은 꼴나지 마시고 평범한 꿈 꾸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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