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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다...

ㅇㅇ |2020.07.12 02:10
조회 19,188 |추천 2
뭔가 내 스스로 좀 나쁜놈같기도 함

여친이 막 나쁜 애는 아니고 나 엄청 좋아해주긴 하는데

좀 찡찡거리고 철 없이 구는 느낌은 있긴 함

내가 막 애같이 구는 성격 엄청 개극혐해서...

근데 여친이 너~무 예쁘니까 그 찡찡거리는 것도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데

반면 전여친은 솔직히 평범했거든

막 못생긴 건 아닌데 그렇다고 여친처럼 엄청 예쁘지도 않은?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보이는 99%의 평범한 여자들이랑 비슷한 수준이었음

걔도 나한테 좀 찡찡거리고 투정부리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칼같이 씹고 자꾸 이럴 거면 헤어지자는 소리 밥먹듯이 하고...

결국 헤어질 때도 한번도 안 붙잡고 그냥 쿨하게 보내자마자 지금 여친이랑 썸 탔음

연애하면 남친한테 좀 기대고 싶기도할 테고 찡찡거리고 싶기도할 테고 어리광부리고 싶기도할 텐데

전여친한텐 그냥 외모가 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만으로 남친 사귀면 해보고 싶은 것들 하나도 못하게 해준 거 같음...

하... 얼빠로 태어난 게 죄인가보다...
추천수2
반대수91
베플ㅇㅇ|2020.07.12 03:26
ㄱㅊ 전여친은 니생각 하나도 안할것임.. 쓸데없는 걱정 ㄴㄴ
베플도마|2020.07.12 02:14
외모가 마음에 안들어서 사귈때도 지장을 줄것같으면 사귀질마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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