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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07인데 어떻게 바로잡을까

ㅇㅇ |2020.07.12 15:04
조회 154,526 |추천 479


제곧내야. 우리집 이혼가정이라 엄마랑 나랑 여동생이랑
셋이 살아. 참고로 난 04고 동생은 07이야.
엄마가 일하시느라 한 3일에 한번정도 집에 들어오시는데 집에 오시면 힘들어서 바로 자고 그 담날 바로 다시 출근하셔. 동생은 맨날 새벽에 들어오거나 외박하니까
엄마 못보는 날이 많고.. 이것만 봐도 문젠데 더 가관인건
지금부터야, 제발 조언좀해줘.
일단 술담해. 몰랐는데 애가 집에 들어오니까 그 담배피는 애들 특유의 냄새있지, 향수+담배 냄새... 그 냄새가 훅
끼치는거야.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침착하게 물어봤어 담배피냐고. 그러니까 얘가 ‘아 신경끄라고~’ 뭐 이런식으로 자꾸 말을회피하는거. 그래서 애 잘때 가방뒤져보니까
담배가 갑채로 있드라. 그때는 너무 당황하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아무말도 못했어. 엄마한테
얘기하기엔 가뜩이나 엄마 힘든데 더 힘들게 하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라. 내가 취한 방법이
애를 더 망가뜨리는 방법이였던것같아. 정말 후회중이야.
다른건 술, 애가 집에 안들어오길래 전화 했는데 한 몇번 안받다가 그제서야 받길래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애가 친구집이래. 근데 동생 목소리 말고 다른 남자애들 목소리도 막 들리는거, 그래서 자세히들어보니까 술얘기에, 얘 취했어~ 막 이런 소리도 들리고 하더라.
이때는 나도 정말화나서 너 어디서뭐하냐 솔직하게 말해라 너 술마시냐 등등 얘기했어. 동생은 집에와서 울면서 술마셨다고 얘기했고 둘이 정말 오랫동안 얘기도했어. 요즘 왜이러냐, 너 혼자일때 많고 너도 힘든거 많을거다,
이해하는데 술이랑 담배는 정말 안됀다.. 뭐 이런얘기.
이렇게 얘기하고난 다음 한 몇주는 괜찮았어.
밖에도 잘 안나갔고 둘이 얘기도 많이하고.. 근데 요즘
애가 다시 더 막나가는것같아. 어젠 가뜩이나 우리집 힘든데 골든구스에 무스너클에 정말 별별걸 다 사달라그러길래 얘도 알건알아야지 하는 마음에 우리집 상황
싹 다 얘기해줘도 계속 사달라고 징징대기만 해.
옷도 다 파인 상의에 딱붙는 치마에 바바리에..ㅋㅋㅋㅋ
화장도 속눈썹까지 붙이고 나보다 훨씬 진하게 하고다녀.
우리집 인천인데 저번에는 여의나루가서 애들 만나야된다고 버스 갈아타고 택시까지 타서 페북친구들 만났드라..
걔네도 각자 지역에서 유명한 애들인것같던데
같이 틱톡도 찍었더라..틱톡에서도 얼굴 다 팔렸어, 07 틱톡 양아치 뭐 이렇게 사람들이 댓글도 달고... 정말 하지말라고 그랬는데 몰래 몰래 하다걸리니까 미안하다 한마디도 없이 ‘그래도 나 팔로워많다 ㅋㅋㅋ’ 이래.
페북에는 허구한날 술사진에 담배사진, 06애들이랑
찍은 사진에 엉덩이 쭉뺀 사진이나 올리고..
얘를 진짜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까 나 정말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얘만 보면 한숨만 나와
제발 조언좀해줘.

ㅁㅂ

추천수479
반대수12
베플땡땡땡|2020.07.12 18:25
그 나이때 젤 무서운게 잘나가는 선배임 작성자 친구중에 무섭게 생긴 친구나 조폭쪽 친구 없나? 참교육 씨게 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베플ㅇㅇ|2020.07.12 15:09
그냥패거나 내쫓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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