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가져주시는 몇 몇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추가합니다
저번 주 부터 언론사 요청이 오셔서 고민하다가
이야기 나누었어요.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속상하고 걱정 되는 마음에 쓴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공감 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보았고 수시로 읽어 보는 중 이예요
몇 몇 분들께서 해주신 쓴소리도 충분히 이해가는 말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감사드려요
펜션 사장님께서 남기신 네*버 리뷰 답글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제가 몇 자 추가 하자면
호텔 경력 3년의 직원들 8명이라 하셨는데
전부 젊은 중국인 남 녀 분들이였습니다. 20대로 보이는 분들이요. 보통은 4-50대 분들이 청소를 하는 모습만 봐왔던 터라 그 모습이 생경하게 느껴졌고
업체 안에서 타고 다니는 카트에 앉아서 핸드폰만 보고 있던 청소부 분들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제가 겪었던 객실이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미끄럼틀 사진을 올린 이유는 자세히 보시면 손바닥 자국이 있어요.
청소라는게 기본적으로 여기 저기 닦으면서 확인을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먼지가 쌓이고 손바닥 자국이 남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미끄럼틀 한 번 닦지 않은 걸까 라는 의구심에 올린겁니다. 스크레치를 잘 보이게 확대해서 찍은게 아니라요.
무엇보다 사진이 있고 경험을 한 사람이 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확언을 남긴다는거 자체가 저에겐 없는 일을 만들어 낸 사람이 된 것 마냥 참 상처가 되고 씁쓸한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업..이라 그런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본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불필요한 내용이지만
전업은 아닙니다.. 그래서 같은 입장에서 고객응대도 해봤고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사람으로써 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사람이 물론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저 처럼 안좋은 경험을 하신 분들 보다 무탈하게 다녀오신 분들도 많고 제가 운이 없었을 수 있죠.
허나 불운하게도 제가 이런 일을 겪게 되었고,
사람과 사람과의 갈등은 비교적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그걸 특권의식이나 주관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간혹 댓글 중에 맘까페에 올리라고 해주시거나 공유하신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른 곳에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지금도 충분히 판이 화력이 쎈 곳이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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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몇 달 전 이용했던 펜션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다가 업체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제가 펜션을 이용 했던 시기는 3월 경이고,
굉장히 유명한 키즈풀빌라를 이용했었습니다.
헌데 키즈펜션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청결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더군요
펜션 이용 후 며칠 뒤 제 개인블로그에
제가 이용했던 펜션의 모습과 장단점을 써서 후기를 올렸고
네*버 리뷰에 업체 측에서 시정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제 포스팅 주소를 첨부하였습니다.
여기서 기억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전에 업체에서 저를 블랙컨슈머로 대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그 때 많은 분들께서 후기에 포스팅 주소를 첨부한 것이 블로그 홍보 목적으로 보여진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관점에서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객관적인 시각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구나 싶어 리뷰에 올렸던 제 포스팅 주소는 바로 들어가서 삭제를 했어요.
그런데 그 뒤로 업체에서 포스팅을 삭제하지 않을 시 법적처벌이 따를거라는 협박성 댓글이 달렸습니다. 저에 대한 아무런 언급 없이요. 그리고 제가 질문하는 글에는 아무런 답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저를 고소한 지금 시점에는 네이* 리뷰와 제 블로그에 썼던 모든 댓글들을 삭제 한 상태입니다.)
그러고 바로 제 포스팅을 신고해서 한 달 동안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신고는 한 번 밖에 안 되는지 한 달 뒤로는 재게시가 되서 지금은 보이는 상태이구요.
저는 업체와 통화를 했다거나 따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없어요. 서로 두 번 정도 댓글이 오갔으나 제 질문에는 늘 아무 답변이 없고 제가 본인들에게 불편한 후기를 올렸다는 것만으로 저를 투명인간 취급을 했습니다
그 후로는 저도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액땜했다 치자 생각하고 잊고 살았는데
저번 주 금요일에 고소장이 접수되어 검찰청으로 넘어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살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처음 문자를 받고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손 발이 다 떨렸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맹세하고 조금의 거짓도 없었고 무엇을 보태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겪었던 경험을 그대로 적었구요.
맹목적인 비난이 아니라 이런 점은 좋았고 이런 것도 좋았지만 아쉬웠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소까지 받아야 할 일일까요?
한 소비자가 업체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적었다고 고소를 당한다면 어떤 사람이 무서워서 개선점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본인들이 원치 않는 이야기라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수용 할 수 있어야 발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업체에서는 저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데
실시간 예약을 들어가보니 지금도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방이 없어서 못가는 상태입니다.
그만큼 제가 글을 올린다 한들 영향력도 없습니다.
저는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파워블로거도 아니기에
찾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그저 본인들에게 불편한 게시물을 지우기 위한 방법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업체의 리뷰에 들어가서 보니
얼마전에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올린 리뷰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댓글과 답변을 그대로 적어보자면
-평소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이고 후기같은거 쓰는편 아닌데요. 여긴 정말 아니다 싶어 몇자 적습니다. 1박에 60 넘는 가격이면 금액대가 상당히 잇는편인데, 과연 청소나 침구상태가 이 가격이 맞나 싶을정도로 엉망이엇네요. 우선 냉동실은 청소를 아예 안하시는지 성에가 가득차잇어 물건 넣을 공간이 비좁을 정도엿구요. 침대랑 벽사이 공간에도 먼지가 뭉텅이로 굴러다니구ㅜㅜ 침대시트 때문인지 애기 피부 뒤집어지고요. 그리고 이렇게 방음 취약한 숙소는 첨입니다. 옆방 티비소리 생중계하듯 다 들리고요. 침대방 창문으로 외부조명 깜박이는거 수면에 굉장히 방해됩니다. 놀이시설이 다양하고 직원이 친절하면 뭐하나요.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쉬고 즐겁게 놀려고 펜션 오는것인데, 돈쓰고 불쾌감 잔뜩 얻어온 여행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키즈풀빌라 입니다.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셨는데 만족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만 지적하신 객실 청소의 경우 저 스스로가 청결에 병적인 집착이 있어
침구류의 경우 100% 매일 교체 후 건조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객실12개를 타 펜션의 2배 가까운 9명에서 청소를 진행하고 당일의 경우 제가 직접 체크까지 마친 부분이였습니다. 더 신경쓰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어떤 느낌인지 아실까요?
소비자의 이야기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본인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저 분이 본 먼지들과 문제점들은 무엇이었을까요.. 저 분만이 느낀 착각이었을까요..?
업체에서도 저를 늘 이런식으로 대했습니다. 나는 완벽했으니 당신이 잘못된거다. 라는 식으로요.
아이들이 있어서 펜션이라면 그래도 여러 곳 다녀 보았는데
좋으신 사장님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친절하셔서 감동받았던 분들도 많구요.
이런 직업의식없이 본인 프라이드만 높게 생각해서
손님을 무시하는 업체가 어떤 발전이 있을까요.
본인들의 업체를 방문하기 위해서 왔다 간 손님입니다.
적어도 그런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업체에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족스런 피드백 받고 싶지도 않구요,
단지 저와 같이 좋지 않은 경험을 하는 손님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올렸을 뿐입니다.
손님이 개선사항을 이야기 했을 때, 본인들의 영업장에서 이런 경험을 하고 간 손님이 있다면 가장 먼저 도의적으로 미안한 감정이 먼저 드는게 사람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올린 포스팅 첨부하고 물러날게요
게시하고 한번도 수정 한 적 없는 게시물입니다
바쁘신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