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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일까요

그냥 |2020.07.15 15:04
조회 234 |추천 0
안녕하세요.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3년차를 향해 가는데 점점 화가 많아지네요..
직장생활을 하니 그런 것도 있지만 뭔가 좀 이상합니다

연/반차 사용시 잔여연차와 사용연차 등을 엑셀 공유시트로 관리하는데요 (수정권한은 관리자만)
제가 연반차를 쓰면 거의 틀림없이 잔여연차가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15개가 남아야 되는데 14라고 표시한 적은 있어도
16이라고 실수하는 적은 없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제 동료가 연차를 쓴 날 (연반차 사용여부도 전체공유합니다)
공유시트를 보니 0.5만 줄어 있더라고요.. 연차를 썼는데 반차를 쓴 걸로 기록이 된 거죠.
황당했지만 제 연차에는 문제가 없고 남의 일인데다, 사내 평판도 있고 관리자급에 이야기는 안 했는데요
결국 시정되지 않았습니다. 동료는 기록 오류를 알 만한 사람인데도 가만히 있었고요

또, 분장된 업무를 마치면 시작일과 완료일을 기입하게 됩니다 (역시 공유된 시트)
이 역시 작업하는 사람은 수정권한이 없고 관리자 및 윗선만 수정권한을 갖는데요
제가 쉬지 않고 어떤 작업을 오늘 시작해서 오늘 마쳤다 하면 그건 틀림없이 기록이 됩니다
그런데 다른 동료가 같은 작업을 저랑 비슷하게 시작해서 하루 뒤에 마쳤다 하면
동료의 작업 완료일도 저랑 똑같이 기록돼요. 하루 안에 마친 것으로요.
기록 오류는 분명 상사의 업무태만인데도 역시 시정되지 않습니다. 동료는 저랑 업무능력이 똑같은 사람이 된거예요

이런 일들이 자꾸만 눈에 띕니다
발견할 때마다 업무의욕이 저하되고 상사한테 가서 남의일 말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네요
제가 특별히 밉보였나 싶고 남의 일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완벽주의를 갖고 있어 그런지 제 작업뿐만 아니라 팀내 업무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게 된달까요..

상사들이 제 근태나 업무량에는 절대 실수하지 않고
다른 동료들 일에만 실수할 리는 없는데
이해도 안되는 현상이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왜 이런일이 저한테만 일어나는지 짐작 가는거 있으면 말씀 해주시면 좋고
이유가 없다면 차라리 신경 끄는 방법이라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공평, 공정에 목매는 건 성격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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