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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갑자기 말 트나요?

ㅇㅇ |2020.07.17 04:08
조회 2,272 |추천 1

카테고리와는 맞지 않지만 여기가 제일 많이

보실꺼 같아서 글 씁니다.

저희 아들이 현재 27개월인데 말을 거의 못해요.

할 줄 아는단어는 엄마,아빠,까꿍,아~,빠빠(맘마)

앗여(안녕),경창창(경찰차) 이정도이고

외계어는 진짜 많이해요.

그 중 의미없는 단어들도 몇개 있고요.

그런데 언어빼곤 다 돼요.

눈맞춤,호명반응,심부름, 말귀는 99프로는

다 알아들어요.

싫은 의사표시는 으으응~ 좋은건 아앙~

이런식이구요.(부산이라 싫다는 표현이 어른들

이 쓰니깐 따라 하는 듯)

심부름도 사탕 세개를 주면서 이건 00형주고

이건 00주고 하나는 너 먹어 하면

정확하게 지정한 사람에게 줘요.

티비에서 불 나는 장면 나오면 장난감 소방차로

불끄는 시늉도 하고

제가 우는 척 하면 휴지 갖고와서 눈물 닦아주고

설거지 하면 지도 고무장갑, 수세미, 퐁퐁들고

제 밑에서 열심히 설거지하는 장난도 치구요.

또래들은 아직 각자 노니깐 서로 붙혀놔도

안노는데 한 두살 많은 형들이나 누나가

리더해서 놀면 진짜 신나게 놀아요.

뛰는 거, 걷는거, 점프, 계단 오르기도 잘 되고

언어만 안되는데 인터넷 보면 갑자기 하루아침에

말 터진다고 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센터에 데리고 가야하나 망설이고 있어요.

아기가 좀 많이 늦긴했거든요.

앉는거 걷는거 이빨나는 거 등등 보통 또래보다

조금씩 느렸어요.

39주에 2.2로 낳아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언어가 안대니 아기는 무조건 제 손 잡고 끌고

가고..

센터에 검사받으려 갈려니 코로나때메 사람 많은

곳도 꺼려지고...애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되네요.

아 그리고 이건 좀 특이사항인데

아기가 15개월때쯤부터인가?

주차장에 있는 아빠차 완전 잘 찾아요.

아빠차 찾자 하면서 그냥 200미터를 지나갔는데

그 중에서 딱 찾았어요,

검은색 승용차거든요. 저도 넘버보고 찾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뱀 인형도 따로 가르친 적이 없는데

갑자기 엄마 하면서 무서워하는 듯 한 연기

하면서 뱀인형을 집어던지고 웃고하구요.

망원경도 처음보는데 정확하게 눈에 대고

보더라구요.











추천수1
반대수3
베플ㅇㅇ|2020.07.17 04:22
센터에 검사받아볼 생각있다면 그냥 하루라도 빨리 가보세요. 그냥 조금 늦는것일테지만 그래도 뭔가 있다면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야하니까요. 코로나때문에 미루다가 기회를 놓칠수도있어요. 전문가한테 확인받아보세요. 가서 문제없고 정상입니다 그얘기 한마디 듣고오면 마음편할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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