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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만나도 될까요?

ㅇㅇ |2020.07.17 10:08
조회 528 |추천 1
전남친이랑 아주 안좋게 헤어졌고 헤어진지는 이제 두달 넘어가요.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됐을때 부터 주변에서 소개팅이 몇번 들어왔었는데
헤어진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소개를 받아도 되나? 라는 마음이 들어 거절했다가
최근에 또 소개가 들어왔는데 고민하다가 받게 됐어요.
오랜만에 소개팅이라 톡을 주고 받고 하는 그런 썸?타는게 낯설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지 쭉 연락하고 두번을 만났어요.
첫만남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 이상으로 너무 괜찮았고 시간도 금새 지날만큼 좋았어요.
근데 두번째 만남에는 또 이상하게 첫만남 만큼 좋지가 않더라구요?
그날 비가 엄청 내렸는데, 날씨 탓인지 좋지 않았던 제 컨디션 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근데 감사하게도 상대방은 만나서도, 톡으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셨어요.
솔직히 저만 좀 받아쳐주고 표현하면 금새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예요.
저도 막 소극적이고 표현못하고 이런 스타일은 아닌데, 약간 이 사람과 진짜 연애를 시작해도 되나
고민이되더라구요... 두번째 만난 날, 데이트하고 집에 오는 길에 그냥 마음이 싱숭생숭 복잡해서
눈물이 날라하더라구요... 전남친 생각도 나구요... 근데 전남친이 보고싶고 그립고 이런건 아니거든요?
전남친 만나는 동안 너무 마음고생 많이 했었고, 마지막엔 이성친구 문제로 엄청 큰 배신감 느끼고 헤어졌던거라서... 다시 만나고 싶고 이런건 아닌데
그냥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마음에 지치고 힘든것들이 회복이 안된 상태인가 싶기도 하고..
소개 받은 사람이 저랑 100% 맞을거 같지 않을거 같다는 느낌도 들긴한데, 아직 잘 모르는거니깐
더 알아가고 싶고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냥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해요. 전남친이 문득 생각나는게 웃기고 복잡해지고.. 또 상대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저를 좋게 봐주고 표현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저도 상대가 싫지는 않고 알아가고는 싶고....
두번째 만남 이후로 연락 조금 하다가 상대방이 제가 반응이 계속 미적지근하니깐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건지 어제부터 톡 답장이 없네요~
제가 먼저 주말에 뭐하는지 물어볼까? 하다가도 그냥 이런 상태로 누구 만나는것도 좀 그런가, 
그냥 가만히 있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로운 사람에게 좀더 마음열고 다가가볼까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다들 그렇게 또 새롭게 시작하는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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