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 흔히 말하는 어중간한 아이였어요
그렇게 눈에 띄지도, 막 왕따 당하는것도 아닌 그냥 어중간한 사람이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엔 친구가 거의 없었고, 그냥 동네 친구딱 1명있었어요
근데 그마저도 고등학교 서로 다른곳으로 가면서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20대가 된 지금은 자기 필요할때만 부르더라고요)
고딩때도 비슷한 학교 생활을 보냈어요
처음엔 왜 친구가 없을까 생각을 해봐도 몰랐어요.. 그냥 단지 그동안의 만나왔던 얘들이랑 잘 안 맞았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이렇게만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생각해보니 결국에는 저의 성격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살아왔을까 하는 엄청난 후회도 들고, 남들처럼 흔한 추억거리 한개도 없는게 너무 슬프기도 합니다
물론 어짜피 취업하고 결혼하고 그러면 친구들 다 떠나고 그러는건 알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고, 주변에 어른들도 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치만 친구가 없다는건 정말 우울한거 같아요.. 정말로 제 자신이 한심하고 왜 이렇게 살았을까... 좀만 노력했으면 친구 1~2명쯤은 유지할수 있었을텐데;;: ㅠㅠ
대학와서 진짜 마음 고쳐먹고 성격도 좀 바꿔보고 그러려고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한 학기 날려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