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는 방법을 몰라서 본문은 아래 그대로 복사할게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듯 하여 추가글 작성합니다ㅜㅜ
주작논란과 말도 안됀다는 댓글들을 보며 억울한 마음도 있고, 제가 제대로 글을 썻더라면 될 문제라 생각해서 추가하게되었습니다.
1. 서울에 무슨 4억대 아파트를 산단거냐
- 저나 신랑이나 평생벌어 집대출금 갚을 자신이 없고 투자가치 이런걸 생각안하다보니 경기인천 외곽지역 28평형 아파트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 사려면 최소10억인데 저희둘 열심히 모으면 대출금 갚아나가며 살겠지만 둘다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이리 협의한것 입니다. 그리고 환갑넘어서는 그냥 지방내려가 전원주택지어 살 계획이고요
2. 왜 돈을 그렇게 관리하냐
- 남편이 결혼전부터 요구한거였습니다ㅜㅜ 주변 결혼선배보니 친정 시댁 돈필요하거나 병원비등 돈나갈일 생길때 누구집은 이리해주고 누구집은 저리해준다고 싸움나고 눈치본단 얘기와 용돈받아 빌빌대는 남자꼴 자기는 싫다구요.
3. 저축 왜 그것밖에 안하냐
- 제일 답답한건데 저또한 저축을 더 늘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우리가 빚이있냐 집이없냐 벌이가적냐 한사람당 월 이백씩 저축하는집 별로 없다. 난 누리고 즐기면서 살고싶고 마누라 또한 돈아낀다고 아둥바둥 사는거 보기 싫다는 입장입니다.
4. 차를 왜 일시불주고 사냐
- 당장 목돈 나갈일도 없고 이자가 솔직히 아깝습니다. 은행금리보다 할부 이자가 더 높은상황서 여윳돈이 없어서 무리하게 할부로 살 이유도 없고, 다달이 할부빠져나가는 것보다는 맘편히 전액현금주고 사고 싶습니다. 성격이 빚이라는게 생기는걸 워낙 싫어하는 부분도 있고요.
5. 외제차는 무슨 수준에 맞게 살아라
- 차라는거에 욕심이 없었는데 부끄럽지만 나이가 드니 어느순간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 주변동기들도 외제차 많이 타고있고 차라는게 한번사면 오랜시간 타는것이기에 욕심낸부분도 있습니다. 걱정해주신 보험료 유지비 세금등도 충분히 알아보고 고민했고 실질적으로 제 지갑상황에 부담도 없습니다. 차를 바꾸기위해 국산 중형차도 알아봤는데 옵션넣고 뭐하면 기본 3~4천이고, 어차피 당당 차는 바꿔야하는 상황이고 이번에 사면 이전처럼 오래탈거라 조금 욕심냈던 것입니다. 제가 다른 사치를 부리는게 없고 이제 나이도 지위도 쌓이니 차한대는 좋은게 갖고싶은것도 솔직한 심정입니다.
6. 이혼해라
- 웃기지만 사랑해서 결혼했고 지금도 남편을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혼이란게 연애때 헤어지는것과 달리 매우 신중해야하는 부분이고, 그간 이런일이 지속되었다면 저도 고민했겠지만 이런일이 처음입니다.
7. 투룸살면서 도우미쓰는게 말이냐
- 주2회 오셔서 밑반찬이랑 찌개 탕 등 요리해주시고, 청소 및 세탁 세탁소업무 분리수거등 전반적인 집안일 해주십니다. 저나 그사람이나 진짜 너무 일이 많아서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하기 싫고 집에와서까지 일하기 싫어서 선택한 것입니다.
8. 서울에 오피스텔1억4천짜리가 어딧고 신축2억짜리 빌라가 어딧냐
- 서울시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둘다 강북구 입니다.
오피스텔은 6년전 매매했고 10년넘은 구식이고 수유역 도보5분거리이고 복층형이라 월세70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중인 빌라는 삼양역쪽이고 역과 도보 거리가 10분이상이라 대충 주변빌라 시세도 이렇습니다. 서울이어도 강북쪽은 타지역보다 시세가 좀 적은편이고 우이신설선이 생기면서 주변에 신축빌라가 굉장히 많이 생겨서 타지역보다 저렴합니다.
9. 경제상황을 재정비하라
- 네 이분분 저도 당연히 맞는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남편과 이부분은 다시 진지하게 재정비해보고자 합니다. 부끄럽게도 무심히 내집 내차 노후대비자금 정도만 있으면 그만이지, 어차피 나중에 연금받고 퇴직금도 있으니 라고 생각한게 사실입니다. 제태크쪽은 부모님의 권유로 오피스텔을 산것 뿐이지 일가견도 없고 그저 안전빵 은행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전문 재무설계사님과 만나서 제대로 점검하고 발전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면서 외제차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12년 진짜 열심히 살았고 저한테 제대로 투자하거나 큰 소비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만큼 저를 위한 선물로 사려고 합니다.
남편한테도 솔직한 감정 얘기했고, 당신이 각자 알아서 쓰자면서 왜 이제와서 다른소리하냐니 입이 뾰루퉁했지만 결국 뜻대로 하란 말 들었고, 시부모님은 니가 알아서 잘 컷트하라 했습니다.
유치하지만 컷트 못해주면 나도 친정에 우리 경제상황 일일이 다 말할거고 당신 취미로 쓴 돈만하더라도 낚시대 운동기구 피규어 등 이미 내가사려는 차만큼 돈쓴건데 넌되고 난 안됀다는 심보라면 앞으로 나도 너의 소비에 관여할거라구요.
댓글들 감사했습니다.
주작 의혹이 있어서 억울한 마음과 또 신경써주신분들에게 후기아닌 후기 알려드리고자 글 다시 썼습니다.
(이전 본글)
결혼2년차 사실대로 배경을 쓰자면 왜 결혼햇냐 소리 들을 것 알지만 이유가 있어서 우선 배경부터 자세히 쓸게요.
여자쪽 : 연봉7200만원, 공기업이라 육휴보장 안정적, 서울에 1억중반 오피스텔소유, 결혼전 빚0원, 저축자산8천, 8년된국산차 1대소유, 결혼시 친정에서 5천 지원, 결혼전 내소유 오피스텔 살다가 결혼후 월세줘서 월70씩 추가소득 있음
남자쪽 : 연봉8400만원, 서울에 투룸 신축빌라소유, 결혼전 집대출금 4천있었고, 저축자산3천, 3년된국산차 1대소유, 결혼시 시댁에서 4천 지원받아 이돈으로 집대출금 정리
결혼당시 : 부부 각자 재산관리하기로 협의, 남자가 마련한 투룸빌라서 살림 시작, 그에 순응하게 집값의 10프로 상당 2천만원 해서 신혼가전 가구 채움, 100%남자명의 집, 결혼식 준비 및 신행비 4천만원 똑같이 2천씩 반반부담 결혼진행
본래 여자쪽에서는 각자 부동산 정리하고 대출껴서 24평형 아파트 들어가서 살자했지만 남자쪽에서 대출금 갚는것도 부담되고 당장 우리수준에 큰집이 필요없다 하여 남자쪽 집을 신혼집으로 선택했고 서로 적게 버는것도 아니고 공용생활비 지출하고 오픈적금 만들어 매달 똑같이 적금넣고 그외 각자 돈관리하자고 하기에 OK타협함
둘다 일을하다보니 주3회 이모님이 오셔서 집청소 해주고 계시고 월 약80만원 정도 이모님 수고비드림
공용생활비는 1인2백 총4백
식비70만원, 인터넷폰티비30~35만원, 보험료47~50만원, 공과금및관리비17~25만원, 이모님수고비80만원, 그외 남은돈 생필품 구매
오픈적금은 개인명의 통장으로 월2백씩 각자의 통장에 저축중이며 그외 개인의 남은돈은 시댁에쓰던 친정에쓰던 자기 취미로쓰던 노터치하기로함
여자현상황 : 개인저축1억1천+개인오픈적금4천+오피스텔소유+오피스털월세70씩
남자현상황 : 개인저축 3천+개인오픈적금4천+투룸빌라소유
다른 또래 경제 상황보다 난 여유로운 편이라 생각하고, 8년넘게 탄 차가 잔고장이 심해 새차를 알아보던 차에 7천대 외제차가 눈에 들어왔고 전액 일시불로 구매하고 이후 유지비 관리비도 충분히 여유롭게 부담 가능해서 그 차를 사려함.
그런데 남자쪽에서 너 모은돈 여유있다고 그렇게 돈쓰는거냐, 그돈이면 우리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하는돈 아니냐 로 따지기 시작했고, 시댁에서도 이소식을 들은건지 남자기죽인다 여자가 무슨 외제차냐 분수에 맞춰 살아라 등등 간섭과 지속적인 타박을 줌.
참고로 경제권합쳐서 관리하자고 여자가 제안했을때 남자가 돈가지고 눈치보고 사는것도 싫고 둘다 여유로운 상황서 그러지 말자고 제안해서 이렇게 경제권을 갖춘거고 당장 아이가 생겨 아파트로 이사간대도 내 오피스텔 팔고, 남자 빌라 팔고, 약3~7천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아파트 이사까지 가능한 상황이며, 현실적으로 지금2세 계획이 없기때문에 2~3년 뒤면 충분히 4억대 아파트 빚 안들이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임.
냉정히 내가 봤을땐 남자와 시가는 자기는 국산차 타는데 내가 외제차사서 꼴배기 싫은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고 그렇게 미래걱정하는 인간이 그럼 적금액 늘리자니 자기 취미생활 타령하며 안늘린 부분만봐도 와닿지 않음.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외제차 사려는데 이게 제 경제상황에서 얼토당토 않는 것멋만 든거라 생각이 되시나요들
참고로 제오피스텔 시세가 네이버에서 평균 1억4천5백선이며, 남자 투룸빌라 시세가 1억8천4백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