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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만에 1층 새 집에 통풍 안 시키면 이런 곰팡이 생기나요?

도와주세요... |2008.11.12 10:52
조회 56,407 |추천 0











 

 

여긴 1층이고 2008년 7월 15일에 지은 새집이구요. 제가 처음 들어가 살게 되었어요.

 

저는 2008년 9월 27일에 입주했구요.  대문과 욕실은 정 반대에 있어요.

 

맨 처음에 들어갔을 때도 우풍이 좀 심하고,  옷이랑 이불이 좀 눅눅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사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참았구요,  추운 거 잘 못 참아서 보일러 돌렸구요.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현관 문 안쪽에 이슬이 잔뜩 맺혀 있더라구요.

 

쇠로 된 문고리가 녹스는 건 아닌지 의심 들 정도로 심하더군요.  이슬이 뚝뚝 떨어지다 시피...

 

집에서 음식 해먹은건.. 밥이랑 된장 찌게 딱 하루, 한 끼가 전부였구요.

 

샤워는 집에 올 때마다 했어요.  음.. 한 10일 정도는 공연 일정 때문에 밖에서 지냈구요.

 

그러다가 10월에 비 온 날 딱 하루!! 그 다음날 아침에 보니 까맣게 곰팡이가 쓸더라구요.

 

그것도 대문쪽에~~  시커멓게!! 아래 사진 처럼요...

 

그래서, 갖은 방법... 집은 건조하게 해보려고... 보일러 60도로 계속 틀어놓고... 몇 시간씩 통풍하고..

 

그랬는데도 안 없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심해지는 듯...

 

10월 27일에 말씀 드렸구요... 그 때 내려오시더니... 제가 통풍을 안 시켜서 그렇다며 창을

 

하나 더 내준다고 하셨어요.  월차 내려면 미리 이야기 해야 해서 빨리 해달라고 했더니,  이번 주엔

 

안 된다며 다음 주에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그 주간에 제가 공연도 있고 해서 많이 바빠서 미처 신경을

 

못 쓰다가 일주일만에 (11월 3일) 집에 와봤더니... 그 곰팡이가 사방 팔방 난리가 난 거예요. 빨리 공사해 달라고

 

했더니 공사 업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당분간 안 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업자는 없나...ㅜㅜ)

 

더 심해졌다고 했더니, 제가 통풍 안 시켜서 그렇다면서 저한테만 막 미루더라구요.

 

제가 지하에도 살아봤지만,  통풍 안 시켰다고 곰팡이 쓴 적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청소할 때마다

 

통풍 시켰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로 통풍을 시켜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이런 혐오스런 집에 살 수도 없고, 곰팡이 세균이 몸에도 안 좋으니...ㅠㅠ

 

당장 보증금 빼달라고 나가겠다고 했더니, 멀쩡한 집 저렇게 만들어 놨다고 저더러 물어내놓고 가라고 하네요.

 

제 옷이랑 악기랑,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완전 다 곰팡이 쓸기 일보 직전 이거든요~

 

도저히 인간이 살 만한 곳이 아니라서 전 잠시 아는 언니네 집에 대피 왔어요.

 

후배랑 친구들 이야기는 단열이 잘 안 되어서 곰팡이가 쓴거라고 하네요. 통풍 문제가 아니라~

 

대문 밖 온도랑,  집 안의 온도 차가 나서 이슬이 생긴 거고, 그로 인해서 곰팡이가 쓴 거라고..

 

그리고, 천정 쪽에서 새는 것 같다고... 비 한 번 왔다고 건조주의보의 이 날씨에 이런 곰팡이가 쓰는 건

 

애초에 집을 잘 못 지은 거라고 하네요.

 

인간다운 생활 하고 싶어요. 이러다가 제 가구랑 옷이랑 다 곰팡이 쓸어서 버리게 생겼어요.

 

사진도 일부만 올렸어요. 이런 곰팡이가 벽 전체로 막 퍼져 나가고 있어요.

 

자꾸 통풍 통풍 하는데, 욕실 쪽 벽이 젤루 깨끗해요.  말 그대로 통풍 때문이라면 욕실 쪽 벽이

 

제일 곰팡이 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풍 심한 대문 쪽에서 곰팡이 쓰니까 더 단열이랑 내수 문제 같아요.

 

여러분,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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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즈마|2008.11.13 08:15
날림 건물이내요. 건물 지어질 때에 제대로 지어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다고 새건물을 헐고 새로 지을 수는 없을 터이니, 지금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은 스티로폼 같은 것을 덧대어 도배를 새로 해야만 합니다. 쥔 이상하네요.싸구려 날림으로 집 지은 생각은 안 하고 환기 운운하다니요. 물어내라고 하는 쥔장이 정신이상자 같아 보입니다. 처음 이사온 부동산에 사정 이야기하고, 다른 집 구해 나가세요. 부동산 업자분들이 타당성있게 말씀 해 줄 수도 있어요. 오히려 가구나 옷 상한 것, 건강 손해 본 것 등 손해배상 청구해야 할 듯 합니다. 당장 방 빼달라고 하고,다른 집 구하는 게 건강상 낫겠어요. 저런 곰팡이 건강에도 무척 해롭습니다..
베플아지아빠|2008.11.13 10:15
빨리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하자보수 불이행으로 물고 늘어지셔서 나오세요. 작년에 살던집이 딱 저랬는데, 스티로폼 대고 벽지 새로 하고, 몰탈치고 해봐 소용 없습디다. 주인집에선 계속 환풍 안시켰단 얘기도 똑같네요. 나오세요. 장롱 두개 썩어서 버렸구요, (사실 쓸라면 쓰는거였지만 뒷부분이 낡아서 가라앉네요.) 옷에도 곰팡이가 펴서 버린것도 있구요. 제일 큰 문제는 곰팡이 덕에 식구들이 안하던 기침하고, 저같은 경우는 피부까지 병이 오더군요. 나오세요. 건강버리고 몸 버리고 살림 버립니다. 나오세요. 일년간 곰팡이 때문에 정말 골아프게 살아봐서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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