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는데 글삭돼서 다시 올림ㅠㅠ하
둘다 고2고 사귄지 200일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초반엔 형식적인 얘기랑 속깊은 얘기는 안했는데,요즘엔 편해졌는지 가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더라
어제 데이트를 했는데 남자친구하고 난 서로 오빠와 여동생이있는 남매지간이라 공통분모로 얘기가 많이 나왔어.
문득 옛날 얘기하다가 내가 지금 생각하면 징그러운데 오빠랑어릴때 샤워한적 있다,실수로 욕조에 들어가서 급소를 찬적있고 엄마가 시켜서 각자 등이랑 엉덩이에 바디로션 발라주고 그랬다 그러니까 남친이 자기도 그런적 있다면서, 동생이랑 지금도 종종 그런다고 해서문득 이상함을 느끼고 지금도 그런다고?물어봤음(남친 여동생이 중1임)
방심하고 뒤돌아서 있으면 뒤에서 가슴 만지고 튀면 여동생이 소리지르면서 달려와서 자기 엉덩이 걷어차고 한다고하는데 서로 진심으로 화나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래. 자기들끼리 노는거고 장난하는거래.
순간 이게 뭐지?싶어서몇초간 정적흐르다가 내가 정색하고그건 좀 아니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남친이 내 표정 보면서..;
가족마다 환경이 다 다르고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거지 하면서 가족끼리 장난치는건 남이 뭐라고 할수있는건 아니지않냐 누구한테 피해주는거 1도 있냐고 그래서 그게 장난이라고?물어봤더니 진짜 장난이래.. 중1동생 가슴 만지고 튀는게 장난임?
너무 당당히 말하길래 내가 이상한가싶었고..그뒤로 계속 기분나쁜 무언가가 올라와서 여기에 올려봐ㅠㅠ너넨 어떻게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