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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쓰레기를 줘요

쓰니 |2020.07.20 20:51
조회 185,648 |추천 678
저희 시어머니께서 한번씩 쓰레기(?)를 주세요
곰팡이 핀 빵이나 과일, 애벌레가 득실대는 쌀,
냄새나는 고기 등등인데요
그밖에도 많아요
이런걸 먹고 애들이나 저나 배탈이 났죠
심지어 곰팡이 핀 과일을 딸한테 먹여서
애가 탈이 심하게 나서 병원에서 수액
맞은적도 있어요
저 몰래 먹이셔서ㅠ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파요
이게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에요
남편한테 애들이 아픈걸 보고도 느끼는거 없냐니까
엄마가 주는데 안들고 오냐고 되려 화를 내네요
그리고 엄마가 주면 받아오래요 아무말하지말고, 가져와서 못먹겠음 버리래요
그걸보고 인상쓰고 있으면 저한테 화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싸워도 소용없고
주신거 밥먹을때 주면 자긴 먹지도 않아요
이젠 시어머니가 멀쩡한걸 갖다줘도
애들도 저도 쳐다도 안봐요
이 남자를 우짜면 좋나요?
시어머니께 말씀드려도 내가 언제 이런식이니
말도 안통해요
너무 짜증나요


다들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거같아요
시댁에 왠만하면 안가요 애들도 안갈려고 하구요
뭘 주셔도 있다고 안받아오구요
그러니 남편 퇴근할때 전화하시나봐요
제발좀 니가 봐서 못먹을꺼같으면 오다가 버리고 오래도 말안들어요
애들도 저도 어머니 주신거 쳐다도 안봐요
상에 올리면 남편만 몇번 먹다가 버려요
그리고 시어머니 주신 야채, 과일 안먹고 일부러 놔둬요 보시라고 ㅎㅎ 그럼 혼자 뭐라뭐라 하시며 다시 들고가세요 제가 버리고하니까 잘먹는줄 아시드라구요 물론 말해도 소용없구요
전엔 오시면 저녁 열심히 차려드렸는데 집밥 좋아하시거든요 근데 요즘은 시켜드려요 배달음식 안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은 잘안오세요 또주심 남편 열심히 먹여볼께요 ㅎㅎ
추천수678
반대수29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0.07.20 22:41
마음을 비우시고 쓰레기는 남편 입에다 버려요.
베플ㅇㅇ|2020.07.20 22:49
받아와서 남편만 주시요. 당신이 받아 오라 한거니 혼자 다 먹으라하세요.
베플하아|2020.07.21 00:12
혹시..조심스럽지만 치매증상 있으신지 유심히살펴보세요 저희시어머니가 한동안계속그러셨는데.. 치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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