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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한달에 한번은 오라고 하시는데 부담이네요.

ㅇㅇ |2020.07.23 13:25
조회 37,875 |추천 122

시댁이랑은 1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항상 전화해라 하시는데 처음엔 노력하다가

지금은 도저히 할말도 없고 해서 안해요.  초반에 아들 사랑하시는 마음에 제가 마음의 문이 꽝 닫혀버린것도 있고 해서요. 당연히 뵙는것도 부담이라 극구 거부하고 있구요.

어제는 전화오셔서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찾아 오라는데 자신없어요. 결혼전에 남편은 명절때나 연말정도는 집에 간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시댁 언제가나 바라는 눈치랍니다.  남편이 친정에 살갑게 해도 전 힘들거같거든요. 근데 남편은 친정가면 식사대접받고 티비보고 핸드폰 하고 낮잠자고 돌아옵니다.  사위는 친정가면 손님대접이지만 며느리는 시댁가면 부엌때기잖아요.

 결혼은 둘이 잘사는게 아닌가봐요.

 

 

추가로

생각해보니 5월에도 뵈었고 6월에도 뵈었습니다.

몇주 안봤다고 그러시나봐요

시댁에서 지원받는거 전혀 없고

저도 직장 다닙니다. 남편이 많이 벌어다주는것도 아니구요 집부분에서는 제가 해온게 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제마음이 닫혀 있었던건 아니구요. 둘이 잘살아보자고 한 결혼인데 왜 여자라는 이유로 하녀가 되어야 하는지 적응 못하고 많이 힘든거 같아요. 

아들 사랑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나도 누군가의 사랑스런 딸인데 이런생각만 들고 친정엄마 조차도 엄마가 욕먹으니 저한테만 잘하라 하시네요.

첫명절에 시댁가족여행 가자 하실때 저는 친정엄마 생각이 더 간절했구요, 이건 평생 제 마음에  남을것 같아요.

추천수122
반대수13
베플사리생성|2020.07.23 13:27
사위와 며느리는 입장이 다르죠 저도 시댁가면 바로 부엌행 남편은 밥상행입니다 남편만 보내세요
베플ㅇㅇ|2020.07.23 13:53
애초에 가지 마요 가면 계속 가야 됨 가도 좋은 소리 못 듣고 말 없으면 왜 말이 없냐 살갑지가 않다 서운하다 안 가면 이런 소리라도 안 듣지
베플ㅇㅇ|2020.07.23 14:42
각자집에 따로 가요. 아들들 결혼전엔 자주안보고도 잘만 사시더니 장가보내고 나선 뭐가 조급하고 불안한지 집착이 쩔더라구요. 자주 안가버릇 해야합니다.
베플ㅋㅋ|2020.07.24 07:21
아들 총각일때도 그렇게 안보다가 결혼하니 청승떠네 난 저런게 제일 꼴같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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