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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

ㅇㅇ |2020.07.24 09:46
조회 324 |추천 0

헤어지고 니가 그렇게 원하던 다이어트도 하고 니 생각에 매일 힘들어했다

헤어진지 네달

세달쯤부터 주말마다 친구들하고 술 한잔

다이어트빨인지 나갈때마다 모르는 여자들과 술마시고 하룻밤 보내는게 당연해졌다

한달전쯤 처음 그런시간을 보냈을때는 뭔가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딱 두번째부터 그렇게 놀고 집에 돌아온날은 꼭 밤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너무 공허해

이젠 여자친구가 필요한가해서 정착해보려했는데 순수하게 다가와주는 상대방한테 미안한 마음이드네

잊기위한 데이트메이트로 느껴지는게 너무 미안해

그래서 어젯밤 전화통화로 솔직하게 아직 여자친구 못 잊었다고 말하고 연락안하고 앞으로 안보기로 했다

그냥 이젠 니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행복했던 우리가 그립다

그 행복이 사라진 공허함이 채워지지가 않네

처음처럼 힘들진 않은데, 숨막히지도 않은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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