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만 1년 반 하고있는 커플입니다 요새 마음이 변한건지 남친이랑 안고 있으면 좋긴 좋아요 지금까지 연애중에 제일 편하고 근데 거즘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꼴로 계속 싸우니까 너무너무너무 지쳐요 진짜 너무
예전엔 남친이 싸울때마다 헤어지잔말 자주 하고, 싸우고 대화하려하면 풀어볼려고도 안 하고 입 꾹 닫고 있고 그래서 엄청 화났는데 요샌 입장이 바꼈어요.. 싸울 때마다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지자 말하고 연애든 동거든 좋아하는 사람하고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굳이 이렇게까지 싸우면서 참고 살아야하나 싶고;
예전엔 제가 남친 입에서 헤어지잔 말 나올까봐 참고 사는 입장이었다면, 요샌 제가 오히려 사소한거에 짜증나고 남친 꼴도 보기 싫어요
남친은 계속 미안하다 붙잡고 요샌 헤어지잔 말도 안 해요ㅋㅋㅋ 참는건지 뭔지 남친은 좋아한다며 자기가 숙이고 들어오고 풀려고 하는데 얘기 하기도 싫어서 입 꾹 닫고 그만 말하자 말하게 돼요..ㅋㅋ
제가 변한걸까요 그냥 다 지쳐요... 그간 쌓였던게 터진건지 맨날맨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
좋아하긴 하는거 같은데
힘드네요
맨날 저보고 변했대요 저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