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매출 100억, 직원35명 정도의 공사업체에 다니고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대표님이 출근을 잘안하시고 그냥 나머지직원들이 알아서 일하는 시스템을 갖고있고
저도 근속년5년이상이고 가끔 제맘대로 결정하기도 하고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다니고있네요.
저는 보통 사대보험업무, 결제업무, 공사서류준비업무
소기업답게 이것저것 하고있고 사실업무자체로는 크게 스트레스받는것도없고
바쁠때는 바쁘고 한가할때는 한가하네요.(저희부서는 저랑 같은일을 하는 직원이 저포함 3명입니다)
저희회사는 90%이상의 거래처가 관급이라
그분들은 우리회사가 밉거나 전에 일처리못한적이 있거나
정말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가끔 무리한 업무요청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업무처리를 원활하게 잘해주셔서 문제가없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가 동종업체문제인데 보통 저희업체보다 규모가 작은업체랑 일할때도 있습니다.
보통 사장, 여자직원(사무실상주), 남자직원(외근업무)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고
최악은 사장혼자...일반전화 연결하면 휴대폰연결..
서류요청하면 오늘은 내가 현장나와있으니 내일된다..(그냥 보통 사무실상주 직원한테 요청하면 5분이면 되는서류...)
가장 업무하기편한 직원이 제 또래 여직원 입니다.
서로 업무를 잘알고 어떻게 하면 빨리 처리되고 어떻게 하면 문제가 안생기는걸 서로 다아니
최대한의 편의를 봐주고 업무처리를 합니다.
가끔 한쪽이 실수할 경우 미안하다 말할줄알고 상대방도 실수에 집중하기보다 얼른 처리해서 끝내는걸 최우선으로 하며 금방 마무리되는 경우입니다.
근데 제가 지금 글쓰는 이유는 다른회사 사장과 일을 하는경우입니다.
(기타 이사,전무, 등등...이있어요)
솔직히 나이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있고 경력도 있는 분이니 저도 더 조심하고 일반직원대할때보다 조심스럽죠..
하지만...사장이지만..저 월급주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본인이 실수해도 왜 사과할줄모르죠.그래요. 사과가 밥먹여주는거아니니까 사과할 필요없고
그냥 업무만 제대로 하면되는데....아니면 수습이라도 잘하던가
사장들은 그런법이 없습니다. 제가 그회사 직원도아니고 동등한 입장에서 업무하는건데
왜죠???? 왜??? 왜??
똑같은 업무할때 상대가 사장이면 원래 일더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방금도 이메일에 상세내용 다 적고 보냈는데 맘대로 처리해놓고 왜그랬냐니까
못봤대요.ㅋㅋㅋㅋ못봤답니다.
더 당황스러운건 기본적으로 그업무는 상대방이랑 확인을 하고 해야하는업무인데..
저는 그업무를 하면서 단한번도제 맘대로 한적이 없는업무인데...(공백이 생기면 문제가 생김)
제가 만약 그런실수를 했다면 상대방한테 사과하고 수습할 수있는 방향을 찾을텐데
이건뭐 수습할 수있는 방안을 제가 찾고있네요...
돌려돌려 그따위로 처리하면 안된다 얘기했는데...하...
들어처먹질않아요. 전화로 요청하고 메일로 상세내용보내겠다고했는데
제가 전화로 얘길안해서 이렇게 됐다네요...상세내용이 여러가지라 다 전화로 얘기할 수있는 부분도 아닌데...
제가 세상에서 젤 싫은 회사가 1인기업이에요.....
사장이 모든사람들이 본인직원인줄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