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선 방파제보고 생각났는데 6살때 친척들이랑 바닷가놀러갔다가 애들끼리 부둣가에서 놀았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그때 부둣가아래 벽쪽에 붙어있는조개랑 따개비잡고싶어서 다른애들한테 나 좀 잡아달라고 했거든 지금생각하면 겁대가리상실했는데 그땐 걔네가 잘잡아줄거라믿고 바다쪽으로 몸뻗어서 열심히 조개주웠어 한팔은 걔네가잡아주고 나머지 팔론 조개줍고 그러곤 다시 끌어당겨서 다같이 조개구경하고 그랬거든
지금생각하면 진짜 병1신같은데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조개가너무줍고싶어서 안주우면 안될것같은느낌이 들더라 만약에 잠깐삐긋해서 그밑으로 떨어졌으면 다른애들이 얼마나 죄책감가질까하고 미안하기도하고... 1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종종 생각나서 그래
너넨 지금생각하면 소름끼치는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