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 내 첫사랑이구 그 친구도 내가 첫사랑이야(첫남친)헤어진지는 이제 1년 반 정도?
새내기 때 만나서 군대까지 다 기다려줬어 근데 내가 군대에서 우울증 생기고 전역 후에 칼복학 준비하고 알바 찾고 하면서많이 소홀해졌어. 여자친구가 지극정성으로 군생활 기다려줬었는데 허탈함이 컸을 거야다툼이 반복되다가 서로한테 자존심 상하는 말들 쏟아내고 결국 이별 통보당했다..
한 일주일 있다가 미치겠어서 개처럼 매달렸는데 완전 차갑게 돌아서더라고(올차단)그 이후에 나도 내 삶 살아야겠다 맘 먹고 그동안 못봤던 친구들(여사친 포함) 만나고 다님근데 걔네가 인스타에 올린 피드들(전여친이랑 아예 모르는 사이임)전여친이 찾아 보고 제대로 실망을 한 거야 하. 장문 문자가 왔는데 요약하면'오빠 생각이 너무 나서 연락해볼까 진짜 고민 많았는데 생각 잘못한 것 같다. 잘 살아'
이후에 진짜 모든게 끝난 걸 받아들이고 자기개발 엄청 열심히 했어다양한 여자들도 새로 만나보고! 근데 문제가 아무리 더 이쁘고 몸매좋고 나 좋아해주고학벌좋고 돈 많아도 전여친보다 못하게 느껴지더라. 한 5명 만났는데 다 짧게 만나고 끝냈어
이쯤 되니 진심으로 걱정이된다. 내가 다시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있을지.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나한테 가능은 할 지.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던데 난 그게 안 맞는 것 같아.그냥 그 친구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근데 그게 불가능하단 걸 너무 잘 알고.어떻게 살야할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