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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연락문제로 싸웠어요

ㅇㅇ |2020.07.25 23:57
조회 50,547 |추천 39
처음 결혼해선 자주 연락하는 며느리되고 싶어서 매일매일 카톡에 2~3일은 전화드렸어요.
근데 연락할때마다 형님 얘기밖에 안하시고 형님 부모님,형님 언니,형님 언니 자식들까지 얘기하시고
저희 부모님이 뭐라도 보내드리면 그거 형님네 보내드렸다고하고 부모님께서 사과보내드리면 형님네가 보내주는 사과가 최곤데.이런말씀 뿐이예요.
저희 친정 부모님 안부는 한번도 물어보신적없고 오로지 형님네 얘기뿐이고 심지어 저 입덧심할때조차 형님 허리아프다고 기도하라고 하시길래 진짜 점점 연락안하게됬어요.

신랑한테 하소연하면 공감대가 형님밖에없으니 형님얘기할수 있는거라고하는데 점점 전화하기 싫어져서 안하게되더라고요.

그러다가 7월초에 시어머니랑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고 시어머니께 그후로 한번 전화드렸는데 그냥 쉬어라하고 끊어버리시길래 다신 전화안해야겠다고 다짐하고 3주지났어요.

근데 신랑이 처음엔 시어머니께 죄송하다고 전화하자고하길래 싫다고했는데 방금전엔 전화도 자주자주하는 살가운 며느리가 될수없냐는거예요.
그래서 기쁨조라도 되길바라냐고 좋은소리도 못듣는데 내가 왜해야하냐니까 서로 억양이 높아지더니 말을 왜 그렇게 하녜요.

솔직히 저 형님얘기만하는거 아니더도 전화도 극혐하는 사람이라 정말 친구랑도 안해요.근데 저보고 전화좀하래요.

제가 난 전화하는거 싫다고 그리고 아들이하면되지 왜 내가 해야하냐니까 며느리 전화랑 아들전화는 다르대요.
요즘세상에 연락강요하는 사람이 어디있냐니까 강요가 아니래요.

말이안통해요 .시어머니랑 기분상하고 임신중인데 하루도 맘편히 있던적없어요.오늘 심지어 양수가 부족하단 소리까지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거같아요.근데 그소리까지듣고서 꼭굳이 오늘 연락얘길했어야했는지.
그리고 오늘 만삭사진 찍었는데 왜 친정에만 보내고 시댁엔 안보내녜요..

오빠가보내면되잖아 이러니까
아들이 보내는거랑 며느리가 보내는거랑은 다르대요.
친정부모님은 연락 얘기한번도 한적없고 제가하면 그걸로 만족하세요.제가 그래서 친정은 전화하지말라고 아예안해도된다고까지 말했어요.
그렇다고 신랑이 시댁에 전화안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매일하는데 며느리랑 아들 전화는 다르대요..

제가 예민한가요?
추천수39
반대수159
베플ㅇㅇ|2020.07.26 03:06
남편에게 니가 매일 친정 부모님께 전화해서 싹싹한 사위 노릇 부터 하고 말해.ㅇ우리 부모님도 싹싹한 사위 원해. 너가 이러는건 고부갈등을 부채질 하는거고...우리 가정까지 파탄시키는거라 생각 안해? 나에게 바라지마. 기대하지마 그냥 니가 니 부모님께 잘하고 효도하면 돼. 내가 너에게 싹싹한 사위 강요 안하듯 우리집에 대신 효도 바라지 않듯 너도 바라지 않으면 문제 안돼. 관계는 서로 노력하는거야. 잘못한게 없으면 사과할 일도 없는거야. 정신차려. 우린 독립된 가정을 이룬거지 내가 니네집 딸로 간게 아니야. 자식 노릇은 니가 해. 라고 통보하고 니가 중재 안하면 안할수록 고부 사이는 더 나빠질거야. 라고 통보하세요.
베플쓰니|2020.07.26 00:20
남편이 완전,,,시댁편이네요 저러면 결혼생활내내 고달퍼요 사과...보내줬더니 하는소리가.....아무리 남이어도 저러진않을텐데..저런 시댁이랑 남편이랑 같이살고싶으세요? 평생 저렇게 살 각오 되있으세요?그런거 아니라면 시댁이랑 연을 끊던지 이혼을하던지 하셔야할듯합니다
베플대리효도충|2020.07.26 07:01
님 남편이 바로 주둥아리로만 효도하는 대리효도충임 며느리를 시어머니가 똥기저귀 갈아가며 30년씩 키워준 것도 아닌데 왜 전화를 해야함? 각자 키워준 부모한테 각자 효도하는 거임 아마 님이 전업주부라면 그런것까지도 님 몫이라고 착각할 수 있음 능력이 없는데다 애까지 낳으니 어딜가겠나 싶어 가스라이팅 하는 것임 이 경우 답은 하나 밖에 없음 님이 능력을 키워서 직장 가지고 목소리 내는 것 만약 맞벌이라면 진짜 나쁜 놈이므로 애 남편이 키우라고 하고 이혼하는 게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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