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실연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룰루랄라
|2020.07.26 02:48
조회 21,157 |추천 39
30대 중반 여자입니다.약 2년간 연애했고 2개월 전쯤 실연당했습니다.
많이 싸웠는데 저한테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되었던 그 순간들이 그 사람한테는 점점 우리는 맞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하는 과정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만큼 마음이 갔던 사람이 거의 10년만 이었고제가 아직 그 사람을 많이 사랑한다는 것 입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인데 다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확신이 없구요.당연히 그 사람과 함께인 미래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사람은 칼 같아서 돌아본다는 여지도 주지 않아요.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나고 몸이 부분 부분 찢겨져 나가는 것 처럼 고통스럽습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숨이 턱턱 막히고 슬퍼요.
직장에서 동료로 약 1년간 더 자주 봐야 합니다.공개 연애 였습니다. 그 사람은 지금 잘 지내고 있고, 개운하고 자유를 찾은 듯 보입니다.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다들 실연을 어떻게 이겨내셨나요?얼마나 오래 버티면 좀 살만해지나요?도와주세요...
- 베플ㅋㅋ|2020.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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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면 연애가 그렇더라구요. 여자는 나한테 100프로 맞는 사람이 없으니 이 사람과 하나하나씩 양보하면서 맞춰갈거라 생각하지만, 남자는 본인은 더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실하니 나랑 맞는 여자인지 나한테 맞출수 있는 여자인지 보는거지요. 이미 돌아선 사람에게 미련을 버리세요. 인연이 아니었다고 맘 다잡으시구요. 나랑 하나하나 맞춰갈 수 있는 그런사람 만나실겁니다
- 베플센스가필요해|2020.07.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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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다른 남자를 찾으세요.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 없지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해요
- 베플하쿠나마타타|2020.07.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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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시 못찾을 사랑이었다면.. 더 배려하고 이해를 해줬어야죠.. 이해안가네요
- 베플ㅇㅇ|2020.07.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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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아니어서 그래요... 너무 미련 갖지 마세요. 결혼할 상대는 정말 물 흐르듯이... 만남부터 결혼까지 가더라구요. 털어 버리시고, 아까운 시간, 젊음. 지금이 가장 젊고 예쁠 때인데, 경쾌하게 지내시다 보면, 참 인연이 올 거예요..
- 베플ㄴㄴ|2020.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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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개무시해요 이미 그 남자없으면 안돼는 여자처럼 구니까 남자분은 질린것 같은데 더 불쌍해보이고 힘없이 울먹이고 다니면 더 질려요. 더 이뿌고 더 웃고 더 잘먹고 더 당당하게 다니세요. 그리고 절대 다신 받아주지 마세요. 30중반이고 나발이고 쓰니 버린 놈때매 울지 마시고, 쓰니도 이젠 자신부터 챙기고 스스로 소중히 좀 여기세요. 바보같이. 나보다 그 사람과의 사랑이 더 우선이었기 때문에 이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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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0.07.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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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2년간 연애하면서도 싸움을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여기는것 자체가 신기하군요. 20대에는 투닥거리던 것들이 밀당이란 말로 포장이라도 되지 알거 다 알고 겪어볼거 겪어볼 30대에 싸움을 맞춰가는 과정이라구요...?? 정신차려요.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