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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가자는 남친과 따라오는 여자

dd |2020.07.27 21:58
조회 11,088 |추천 15

이번 여름휴가가 그냥 안 왔으면 합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횡설수설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2년넘게 연애중인 연상연하커플입니다.
사내커플로 비밀연애 유지하다 제가 퇴사하고도 계속 이어가는 중이구요.

사내커플로 비밀연애 했을 당시
저보다 어린 여자 후배는 저와 남친 셋이서 사이가 좋았습니다.
제가 퇴사하기 전까지도 유독 남친과 케미가 맞어요.
후배는 제가 퇴사하고 비밀연애중이란걸 알게 되었구요.

우선 남친과 후배 둘 사이가 어느정도냐면
제가 퇴사하기 전엔 후배가 먼저 퇴사했었는데
그 친구가 퇴사하고도 남친과 연락을 자주 주고 받았고,
(저는 남친 사생활이라 간섭을 안했습니다.)
퇴사한 후배를 남친이 다시 다녀볼 생각없냐 설득해서 남친 믿고 다시 입사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퇴사하고 오랜만에 셋이서 술자리를 가지고 다들 텐션이 업 되었을 때
남친과 후배 동시에 셋이서 해외여행 어떠냐하더라구요.
저 빼곤 둘이서 신나했던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남친이 저한테 해외여행이 국내여행으로 바뀌어 셋이서 가는게 어떠냐 하더라구요.

제가 부정적으로 반응하니 남친이 쓰니가 싫은거 같으니 셋이서 가자는 말은 이제 안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남친이 제가 셋이서 가는게 싫어하는걸 아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ㅋㅋㅋㅋㅋ 하 웃음이 나오네

남친이 이번 기념일날 크게 준 선물이 있어 저도 크게 주겠다고 갖고싶은거 말해달라 했어요.



한 달정도 엄청 고민을 하더니ㅋㅋ..

저번에 말한 선물 이번 여름휴가 때 셋이서 가는걸로 안되냐 하더라구요.



전 얼마나 셋이서 오죽 가보고싶으면 저럴까 싶어 결국 알겠다했어요.
바로 그 담날 바로 예약했더라구요ㅋㅋ...


좋게 갔다오면 된다 생각했어요.

근데 전 착한 성격이 아닌가 봅니다.


전 아무리 셋이 친해도 커플사이엔 끼긴 싫어서 죽어도 가기 싫었을겁니다.

제 속에서는 남친만 욕하면 되는걸 그 후배는 왜? 왜 올까? 이런 생각이 자꾸만 맴돌아요.
남친만 까면 될 텐데 후배도 왜케 싫을까요?

이 일이 있기 전엔 후배가 사실 좋지도 싫지도 않아 연락도 잘 안 해요.

근데 셋이 여행 가자는 걸 왜 굳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남친이랑 후배를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5
반대수0
베플ㅇㅇ|2020.07.28 15:13
지금 쓰니가 꼭 남친한테 해야할 말은 셋이 같이 여행가기 싫어 가 아니라 헤어지자 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
베플ㅇㅇ|2020.07.28 13:37
입 뒀다 뭐하고 여기서 하소연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저딴 대접이나 받고 첩 끼고 여행가지 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0.07.28 09:28
둘중 하나는 세컨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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