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최악으로 이별 당하신 분 계신가요
저는 2년정도 연애를 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황이지만 독한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싶어서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사내연애로 처음 만났습니다. 사내연애였기에 비밀연애였구요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처음 연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같이 살다시피 붙어있었고 서로의 일상을 모두 공유하는 연애를 했습니다.
처음 연애는 서로의 성향이 너무나도 잘 맞아서 시작하였구 연애가 행복했습니다. 매일봐도 질리지않고 저는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남자친구에게 밥을 해주고 간식을 챙겨주는 둥 내조를 하며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랑을 느끼는 남자친구를 보며 저는 행복했고 저희의 연애는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매일 붙어 있다보니 사소한 싸움이 잦아졌고, 저는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인데 남자친구는 술을 좋아하여서 술자리에 가면 연락이 잘 되지않는둥 술을 먹으면 새벽 3시~4시 늦으면 5시에 집에 귀가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자존심이 둘 다 너무 쌘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싸움이 늘었고 서로에게 지쳐갔지만 또 화해를 하며 행복하기를 반복 이였습니다.
1년정도 연애를 했을 무렵 남자친구가 평소같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있었습니다. 그것도 회사사람과 바람이 났더라구요
제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구요? 여자의 촉이란게 있잖아요 평소같지 않은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가 의심되서 남자친구 자고있을 때 핸드폰을 몰래봤습니다. 핸드폰을 몰래 보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민 고민 끝에 핸드폰을 봤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고있었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자고있는 남자친구를 깨워서 화를 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어서 저는 울면서 화를냈구요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빌더라구요 제가 너무화가나서 너 회사못다니게 해준다고 했죠 어떻게 바람난 남자친구와 바람핀여자와 같은 회사를 다닐수있을까요 제가
너무 화가나지만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빌고 저랑 바람난 여자 둘다 정리를 하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 2주 정도 지난 후 제가 몸이 많이아팠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아프다는 것을 알고 죽을 사들고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찾아오더니 미안하다고 다시만나자고 저는 바람핀 남자친구가 너무 밉지만 정도 많이들었고 헤어진2주간 너무 제가 힘들었었거든요
저를 찾아온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바람난 여자와 지금 만나고 있다고 정리하고 저한테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등신이였죠.
그 남자친구를 다시 받아주고 저희는 다시 예전과 같은 연애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바람펴서 한번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100% 신뢰와 믿음이 생길순 없더라고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술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술을 먹으러 나가면 연락이 잘 되지않고 저는 술먹으러가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2시 3시에 귀가하는 횟수도 잦았구요 심할땐 5시가 넘어서 귀가를 하는적도 있었습니다. 2시3시4시5시 몇시에 귀가하던 연락을 잘 남기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화도 안받고 전화를 거절한다던가 받아도 화를내는 경우도 많았구요
5시까지 술을먹고 저희집에 오면 큰싸움을 하기 일수였습니다. 자고있는 저를 깨워서 화를 내기도 많이 했구요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힘으로 저를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술을 먹으면 폭력성을 보였는데 술이 깨면 그냥 다정한 남자친구가 되었죠
술을 먹고 폭력성이 보이는 남자와는 헤어지는게 맞다는걸 백번 천번 알고있었지만 정도 많고 이별이 힘든 저에게는 그냥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매번 헤어지지 못하는 상태로 힘든 연애를 이어갔어요
하지만 최근 1달전 남자친구는 또 바람을 피웠습니다. 저희는 비밀연애여서 친구들도 모르는 연애를 하고있었어요
자기 친구에게 여자소개를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참 바람도 머리좋은놈이 핀다고 머리가 나쁜놈인지 또다시 평소 같지않은 남자친구를 보고 아 뭔가있다 싶어서 자고있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봤습니다 또 다시 바람을 피구있더라고요
깨워서 너 뭐냐고 그랬더니 자기 친구가 억지로 소개받으라고해서 소개를 받았다는 둥 거짓말을 치더라고요 제가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그 바람난 여자한테 여자친구있어요 라는 카톡을 보냈어요
저는 그날 헤어지려고 난리를 쳤습니다. 울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내가 미쳤었다고 저를 붙잡더라구요 그 울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에 저는 또다시 마음이 흔들려서 용서를 해주었습니다. 정신이 나갔었죠 그 다음날 니가 알아서 니친구랑 그여자애 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정리하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였죠
3일이나 지났을까요 정리는 커녕 그 여자애와 연락을 하고 있었구요 통화목록에 그여자애와 연락을 하는걸 보고 물었더니 그 여자애한테 제대로 사과하려고 전화통화를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울면서요
남자친구가 회사고 저와의 사이이고 힘들어보여서 우는 남자친구를 보고 미안하단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바람을 두 번이나 핀 남자친구를 자꾸만 의심하게 되고 신뢰가 떨어져서 헤어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내일까지 짐 다빼준다고 하였습니다. 짐을 빼러 새벽에 남자친구의 집에 갔는데 술에 취해서 자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을 다시 열어서 봤더니 그 여자애에게 사귀자는 말도 했구요 이미 그 여자애랑은 저랑 사귀는 동안 몇 번이나 만났던 사이구요
진짜 머리가 돌더라구요 진짜 총맞은 기분이였어요
술에 취해 자고있는 남자친구를 깨워서 니랑 바람난여자애 불렀다 일어나라 라고 했더니 저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남자친구가 옷을 챙겨입고 집밖으로 나갔어요 저는 나간 남자친구를 따라갔구요
왜 따라오냐 하자 니랑 할말이 있어서 따라간다 라고 했죠 남자친구는 저를 그날 고소했어요
주거침입죄와 핸드폰을 열어서 봤단 이유로 개인정보를 빼갔단 이유로 저를 신고했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남자친구가 저에게 만나자고 하여서 만나서 얘기를 하였지만 본인을 용서해줄 수 없냐구 하더라고요 제가 용서를 하면 뭐가 달라지냐 했더니 자기를 다시 용서하고 다시 예전처럼 지낼수 없겠냐고 우리.. 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진짜 뻔뻔한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너를 용서할수 없다고 우린 예전처럼 절대 돌아갈수없다고
고소를 취하한 상태이구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구요 아직도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요즘입니다. 제가 어떻게 견뎌 나가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