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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나요...?

ㅇㅇ |2020.07.30 08:05
조회 77,353 |추천 273
현재 한 가정의 장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는 항상 술마시면 폭언과 폭행을 아무렇지않게 선사하는분이시고 어느날 사업이 망하셔서 어머니는 주부로 지내시다가 갑자기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그러면서 저와 동생을 잘 챙겨주시지는 못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동생과 둘이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사소한 다툼이있으면 동생은 항상 칼 들고 절 위협했고 초등학교~중학교때까지는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지냈어요 (어렸을때 어머니께 한번 말씀드렸더니 동생한테 그러지말라고 한번 말씀하신게 다입니다 아마 그때가 처음이라고 생각하신것 같아요 아버지는 현재까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머니께서 일자리를 병행하면서 야간 대학교도 진학하게되셨고 그러다가 술자리와 같은 노는문화에 빠지셨고 다른 부인분들은 남편에게 맞고살지 않는다는 것도 이때쯤 알게되신것 같아요 항상 집에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질때마다 아버지는 저한테만 엄마 어디갔고 언제들어오는지 전화해봐라 이런식으로 몇년간 물어봤고 지금은 두분 다 각방쓰는 상태입니다 (아버지가 이혼을 안해줘서) 아버지는 얼마전까지 술마시고 제 눈 앞에서 엄마를 죽일라고 위협했고 (자기가 잘 안풀리는것은 어머니 때문이다 라면서) 어머니는 바람이 나신건지 술마시고 웬 남자분이 집앞에 까지 데려다 주셨더라구요.. 가정사가 쪽팔려서 주변친구들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이렇게 글남기네요 화목한 집안에 사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제 과거를 뒤돌아보면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최근 우울증에 걸린거같은데 기댈곳이 없어서 하소연하는 글이였어요 읽으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모두들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
추천수273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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