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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짝사랑 끝냄.

ㅇㅇ |2020.08.04 00:43
조회 253 |추천 0


5년 전쯤 이였나? 단발을 좋아한다는 너의 말을 듣고
곧 죽어도 단발은 내인생에서 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머리를 단발로 잘라버렸어 너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만 하루종일 듣고 너랑 같이 게임 할려고 하루종일 휴대폰만 붙들고 게임하기도 했었고 마치 우연같이 등굣길에 널 마주칠려고 일부러 아침 일찍 준비해서 미리 나가있기도 했어 너 학원 시간에 맞춰서 집 밖으로 나가기도 했고 자리 바꾸는 날이면 얼마나 신께 빌었는지 몰라 너의 관심을 끌려고 큰소리내기도 했고 실수인척 전화를 얼마나 걸었던지..ㅋㅋ 그 시절의 난 널 정말 많이 좋아했었어 누군갈 이렇게까지 오래 좋아했던것도 처음이였고 이렇게까지 좋아할수 있다는것에 놀라웠어 내가 5년이라는 시간동안 아무런 남자도 만나지 않은건 아냐
나한번 바라봐주지않는 너가 너무 미워서 고백이 오면 무조건 사귀고 그랬었는데 너와 비교를 하게 되고 너를 신경쓰고 있게 되더라 차라리 날 헷갈리게나 하지말지
너가 나 헷갈리게 하지만 않았어도 나 너 이렇게까진 안좋아했을텐데 남들이랑은 쉽게쉽게 풀리는 연애였는데 왜 너랑은 이리 어려운지 어쩌면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간절했던것일까? 그 시절 이루어지지 않았던 우리를 아쉬워하고 널 원망하는것은 아니야 한마디로 굳이 표현해보자면
그냥 단지 나의 첫사랑이 너여서 참 좋아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사람이 너라서 정말 좋다. 길에서라도 혹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싶다 잘지냈냐고 뭐하고 지내냐구 그리고 한가지만 더 말해보고싶다
나 너 정말 많이 좋아했고 진짜 찌질하게 좋아했다고
가끔씩 내 생각도 해보고 울어보라고
이젠 정말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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