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답답해서 쓴글이 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친구가 은근히 저 돌려까는거 알고 있어요
그냥 너는 짖.... 어라 나는 무시할란다 하는 마음으로 그냥 저냥 지내는거예요
저는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취미활동을 부업삼아 하다가 아예 전향해서 이걸로 작업 창작물 파는거라 친구가 보기엔 그냥 돈도 안되는 취미활동쯤으로 생각하는것 같기도 해요
굳이 얼마나 번다 자랑하고 싶지않아서 얼버무리기도 했고
친구들끼리 어디놀러가자고 휴가라도 맞출라치면 저는 365일 24시간 상관없었으니 노는걸로 보이겠죠
그래도 알바도 해봤고 어찌됐든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상대하는것도 사회생활인데 걸핏하면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르네~~ 평생 방구석에서 그일만 하니까 뭘 모르네 하며 혀차며 쯧쯧 대는거 웃으면서 들어주니 ㄷㅅ취급 받네요ㅋㅋㅋ
그냥 무시하고 간김에 쇼핑도 하고 단톡에 사진찍어서 자랑도 했어요 자기들은 회사에 붙잡혀있는데 넌 좋겠다 같은 답정너 소리들으려구요
톡 다 읽고도 다른소리없이 돈만 많이 쓴다고 고객이 아니야 민폐를 안끼치는 고객이 진짜 고객이지 이딴 소리하대요ㅋㅋㅋ
그말 무시해주고 간식거리 몇가지사서 다른 두명한테는 퀵으로 보내줬어요 단톡에 고맙다고 사진올라오는데도 입 꾹 닫고 있길래 저도 그냥 무시했구요
그냥 허허허 걔 하는 말 들으면서도 무시하면 되지 뭐 했는데 저도 속으로 은근 쌓인게 많았나봐요
제가 사회생활 많이 안해봐서 모르는건지
네 저는 여지껏 한번도 직장생활은 해본적 없어서 몰라요
졸업하고 쭉 프리로 일했고 출근퇴근없이 집에서만 일합니다
원체 집순이인데다가 집에서만 작업하다보니 일 있어서 한번 나갈때 필요한 일들 몰아서 처리하죠
오늘 일 때문에 외출할 일이 있고
약속이 3시인데 그전에 은행 볼일도 보고 하려고 일찍 준비했어요
친구가 전화왔길래 이러저러하다고 설명하면서 약속장소가 여기서 1시간쯤 걸리는곳이라 은행업무보고 백화점갔다가 (시계 수선) 1시반쯤에 출발하면 여유있게 도착하겠다 그랬더니
은행같은곳은 점심시간에 이용하는게 민폐라네요?
친구가 말하는 민폐는 은행같은곳은 직장인들이 시간 쪼개서 점심시간에 얼른 이용해야지 저같은 백수가 널널한 시간 놔두고 굳이 바쁜 점심시간을 이용하는게 민폐라네요
백화점도 급한 볼일도 아니고 시계수선같은건 오후 3시 일정 끝나고 문닫기전인 8시에 가서 해도되는건데 굳이 점심시간을 이용하는것도 폐가 되는 일이라는데
아니 다들 그런것까지 배려하면서 이용하세요?
아니 그래야해요?
친구가 늘상 하는말이 니가 회사생활 안해봐서 몰라~~~ 이건데
친구도 점심시간쯤에 회사에 손님오거나 하면 피곤하다고
근데 은행이나 백화점은 ''특히'' 교대로 나눠서 밥 먹는곳이니까 고객이 알아서 ''배려''해서 점심시간은 피해주는게 맞다는데
정말 그래요? 그래야해요? 다들 그렇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