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수정했어요.
계산해보니까 자잘하게 되게 들어가는거 많았어요. 보험비, 제사비, 생일비, 여행비, 볼때마다 밥 사는거랑 차 기름도 넣어주고. 한달에 한 백만원정도 잡으면 되겠네요.
이런거 일일이 계산하면 성질나고 답없으니 모른척 해왔는데, 딱 나열하고 보니 엄청 많네요.. 정말 성질나네요..
글고 연락도 , 저는 친정에도 연락 안하는데 그래도 남편이 부탁하길래 처음엔 순진하게 했다가 남편 밥은, 남편은 어쩌니, 이러셔서 짜증이 나서 다시는 안해요.
시어머니는 절대 안시키셨다는 시집살이는 절대 제외하고도 ..회고하니 진짜 성질나네요..
계속 저러면 , 도장찍을까봐요...안그래도 화나는 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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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부부였다가 싱크 되었네요,,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보니 과거이야기들이 나와서 그런데 제가 너무 버릇이 없었고 본인과 시어머니가 봐준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여기에 여쭤요.
저는 국내 및 해외출장이 잦았고요, 남편은 그냥 사무직이었습니다.
1. 시어머니 선물 관련인데,
그냥 국내 몇일 출장은 제외하구요, 해외 출장 시 3-7일 정도 일정인데도 갈때마다 올때마다 시어머니께 연락을 드리고 선물 사야 합니까?
제가 한번도 출장 갔다와서 선물 사온적 없다는데요, 남편것이든 시어머니것이든요,,
시어머니는 해외 여행 갈때 가끔 티셔츠나 차 같은 거 사오신다구요.
회사 출장이 잦다 보니, 가끔 팀들과 막을 과자 같은거 공항에서 사기도 했는데, 대부분은 안삽니다. 회사 분위기가 그래요. 워낙 일정이 바빠서 시간도 없고, 밤 비행기다보니까 선물점도 다 닫고.
그리고 저 놀러 간 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 거고, 저 면세점 화장품 하나 고를 여유조차 없었어요.
시어머니는 놀러가시는거고, 선물도 1불짜리 열쇠고리 이런거..아니면 둘이 같이 먹는 차 같은거.. 싼거..
2. 시어머니 전화 연락관련,
일정이 연휴나 시댁 행사랑 겹치기도 하는데 죄송하다고 전화 안한다구요. 제가 일 때문에 행사 참석을 못하는게 왜 죄송한겁니까?
시아버지제사건 기일이건 남편 동생은 연휴마다 휴가써서 해외여행 하느라 바쁜데 저는 일하는 것인데도, 제가 죄송해야 하나요?
시가 도움 하나 받은 거 없고 오히려 생활비 50씩 드리고요, 행사때마다 더 드리고요, 남편 외벌이라면 연봉의 4/1 정도 되는 금액이고, 남은 돈으로만 생활하면 결혼생활 어려웠을 겁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지금 제가 시가 잘 챙기지 못하고 남편 챙기지도 못하지만 제가 맞벌이 하느라 그런거니 너그러이 이해하고 있단 식으로 이야기 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쁜데..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성격 그지 같아도 돈이라도 잘 벌어오니 데리고 살아준다는 뜻으로 얘기하는데 , 저는 남편이 해 준 밥 한끼도 얻어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거진 10년 동안.
제가 기분 나쁜게 제가 성질이 안좋아서 입니까?
지금 딩크에서 싱크된건 제가 아니고 남편이 일을 관둬서인데,,,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나니까 너랑 살아준다 는 식이에요.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래서 제가 한 번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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