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편하게 음슴체로 말하겠음 참고로 이거 주작
아님 맞춤법 틀려도 이해 되니까 걍 읽고 읽다가 마음에 정 안들면 읽지마셈
일단 저번주에 친구랑 나랑 시험 치기 일주일 전이라고 스터디카페에 둘이 공부하러 갔었단말임
근데 우리지역이 매년마다 이맘때쯤? 항상 운동부대회 있었던걸로 기억함
아무튼 그래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너무 안되서 잠깐 편의점 내려갔는데 아니 ㅅㅂ 진짜 키 ㅈㄴ 크고 잘생긴 오빠들이 한 여섯명? 정도 있었던듯
우리학교가 여학교라서 남자 볼일이 거의 없었단 말임?
그래서 괜히 잘생긴 오빠들 보니까 너무 설레는거
그러다가 야 진짜 잘생겼네 하고 그오빠들이랑 반대편으로 걸어갔단 말임
근데 우리가 걸어갔던 쪽이 진짜 아무것도 없는 진짜 1도 할거없는 길이었단말임
그래서 아 그냥 반대로 갔다오자 해서 뒤돌아서 걸었음
쭉 걷다가 좀 번화가? 까지 갔는데 맞음편에 식당에서 그 운동부 오빠들이 나오는걸 봤음
마침 꽤 오래 걷기도 했고 다시 들어가서 공부나 하자고 별로 신경 안쓰고 식당 맞음편 횡단보도 있던데서 왔던길로 되돌아가기로 했음
근데 그 운동부 오빠들이 우리를 알아본거임
식당에서 나와서 직진으로 쭉 가려다가 다같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리 뒤로 오는거임
솔직히 뒤에서 180되는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오면 쫄리긴하잖?
그래서 친구랑 뒤도 안돌아보고 왔던 길로 쭉 가고 있었음
그러는데 뒤에서 정확하게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소리를 막 치는거임
아 근데 뒤에서 계속 소리치는데 길에 우리밖에 없으니까 분명히 우리한테 하는 말이잖
그래서 궁금해서 잠깐 멈췄단말임?
뭐라는지 들어보니까 자기 번호 부르면서 우리보고 연락하라는거임
근데 우리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긴 하는데 완전 다른 지역 사투리를 들으니까 뻘하게 웃긴거임
그래서 길에서 막 웃으니까 그 오빠들이 갑자기 빨리 따라오는거 그때 완전 개쫄아서 급하게 스터디카페 건물로 들어감
근데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걸어와서 숙소가 이 근처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한거임
하필이면 우리가 있던 건물보다 더 걸어가면 있는 숙소였던거
그래서 우리 막 당황하고 있는데 ㄹㅇ 잘생긴 오빠가 눈마주치면서 세상 달달하게 웃고 가는거임
진짜 그때만큼 내 인생에서 설렜던 순간은 없는듯
사실 아직까지 진짜 설렜던 부분은 안나왔고 좀 뒤에가야 나올듯
아무튼 반응 좋으면 뒷내용 더 써옴
사실 시간날때 내가 못참고 써올지도 몰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