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오랜만에 마트 장보고 커피나 한잔 하러
기분 좋게 1층 스타벅스에 갔는데요.
남편이 주문하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카라멜마끼아또를 주문하려다
헷갈렸는지
"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카라멜시럽 추가해 주시구요 ~..."
하는데 저도 듣고
' 아 우리남편 주문 헷갈렸구나 큭큭'
생각하는데
알바생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포스 찍는 직원이
참 기분 나쁜 눈빛과 말투로
뭔 소리냐는 듯한 말을 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그래서 제가
" 아니 잘못말했어요. " 하고 다시 제대로 주문을 했는데
캬라멜 시럽 추가해 달라고 했더니
" 카라멜 어쩌구 (세글자였고 기억안남) 추가하신다는거죠 "
하는데 처음 듣는 용어였고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대충
아 시럽을 업계에선 저런 용어를 쓰는가 부다.. 하고
또 " 네 "했어요.
전 진짜 스벅 수년을 이용하면서 이런거 처음 겪었거든요..?
그냥 캬라멜시럽 추가해 달라면 해주셨지
반문 하면서 알아듣지 못할 용어 말하면서 확인 당한적도 없고
(00시럽추가하시구요~ 뭐 이런 말은 자주 들음)
아 그래 뭐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진짜
얘가 태도가 참 나쁘다 라고 생각들게 한게 결정적으로 뭐냐면
이 사람이 또 포스 찍다가 마지막에
" 제가 아메리카노라고 들은거 맞죠? "
하면서 따지고 드는 거에요. . 하.. 진짜
니가 잘못말한거 맞지?나 제대로 들었는데 하듯이.
그냥 주문을 잘못말했을 뿐인데..
마스크를 써도 눈빛과 말투로 진짜 사람 기분나쁘게 하더군요.
스벅에 커피 마시러 갔다가 이 밤까지 생각할수록
왜 그 앞에서 찍소리 못해주고
네. 만하고 왔을까 울적해서 두서없이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