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지금까지
남편의 지갑,주머니,폰,서랍,개인용품을 본 적이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결벽증,의부증이 있었는데
아빠의 주머니,지갑등을 뒤지면 꼭 뭔 일이 터지더라구요.
계속 같이 살거면 안 봐야되겠다싶기도 하고
사실 궁금하지도 않고
제 거 챙기기도 바쁩니다.
근데 남편은 제걸 몰래몰래 봐요.
봐도 되고 감출건 없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제 지갑, 서랍, 폰 몰래 보더라구요.
새벽두시에 깨서 거실에 나가니
제가 옆에 온 줄도 모르고
신나게
제가 무슨 카페,밴드 가입했는지 등등
문자,톡을 보고 있는데
제가 다가가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궁금하면 다 보라하고 저는 다시 잤는데요.
부부라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라는게 있는데 말입니다.
와이프의 폰을 보는 이유는
그냥 궁금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