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흘렀지만
눈을 뜰 때마다 네가 보낸 마지막 문자가
계속 내 가슴을 찔러.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잊을 수 있을까
왜 나만 너를 못 잊고
과거에 살고 있을까
너가 지나가는 집 앞 카페에서 기다려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인연이 아닌 건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결국 여러 번 만나지 못했어.
아파도 보고싶어
정말로 많이 보고싶어
사람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나는 아닌 것 같아.
그래서 가슴에 묻고 추억으로 사는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는 너무 아파서 안될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내가 이런 줄도 모르고 매미는 신나서 계속 울지
아무렇지 않게 우는 저 매미가 정말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