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 입니다 .
학생스러운 연애 (?) 만 해오다가 이번에 성인이 되고
타지에 자취를 하게 되며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나이는 25살이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원래 학생대 학생으로 하는 연애보다
사회인이랑 하는 연애는 이런식인건가요 ?
서운한게 나날이 느는데 그래 이게 어른의 연애다 .. 이렇게 참고 있거든요 .. 원래 다 이런건가요
1. 회사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자기 가게 관리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 연애초반에는 아침에 일어났냐고 연락오고 중간중간 뭐하냐 밥은 챙겨 먹었냐 연락 잘 했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출근준비 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그런 연락 못한다고 정말 하루에 점심 때 한번 , 저녁에 한번 , 자기전 한번 이렇게만 딱 와요 ..
2. 일상 루틴이 딱 정해져 있는 사람인데 일 - 낮잠 - 운동 - 자기계발 - 취침 이렇게.. 그걸 벗어나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도 초반엔 자기계발하는 시간 쪼개서 5분거리에 사는 저 얼굴 잠깐이라도 보고 가고 , 늦게까지 알바하는 저 데리러도 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정해진 시간 없이 보면 서로 피곤해 지고 그럼 다음 날 생활에 지장이 가기때문에 그런식으로 만나면 안된다고 해요 ..
3. 처음에는 표현이 참 많은 사람이 였어요 나는 칭찬이랑 위로 해주는게 너무좋다 , 예쁘다 , 귀엽다 , 근데 지금은 그런말 ? 하나도 없어요 틱틱대면서 장난치는 정도 ?.. 편해져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너무 표현이 없어서 좀 예뻐 해 달라 하면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잖아 ~ 라고 하네요 ..
4. 전화가 힘들대요 .. 집이 5분거리라 연애 초반에는 매일 저 데려다 주고 재워놓고 가서 자기전에 전화하자 이럴일이 없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보고 그러니까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하자 하면 집에서는 다른 가족들이 듣는게 싫어서 , 밖에서는 멀티가 안되서 싫다고 합니다 ..
크게는 이렇게 4가진데 제가 써놓고도 왜만나고 있나 싶네요 ..
저런식으로 나오는 와중에도 밤에 응급실이라 그러면 집앞 복도에 나와서 전화와서 왜 병원이냐 물어봐 주기도 하고 , 술 담배 sns 일절 안하는 사람이라 여자 문제 하나도 없기도 하고 , 만나면 일주일 잘있었어 ~? 말 이쁘게 하고 가기싫다고 자고 가기도 하고해서 그냥 저는 싸우기 싫고 정든만큼 헤어지기 싫어서 회피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냥 지금 팩트는 자기 일이 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저는 거기 사이드 메뉴처럼 끼여 있는 기분이라는 거예요 ..
판을 뒤집을 방법 없을까요 나는 저사람이랑 헤어지면 많이 보고싶을 것 같은데 저사람은 니의사가 그렇다면 존중하는수 밖에 이럴거 같아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헤어지는게 맞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차이든 차든 하고싶어서요 .. 나는 그래도 아직 좋아하니까
저사람이 저러는 이유와 뒤집을 방법이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