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다 내 탓이라고만 하는게 너무 억울해서
처음으로 판에 글도 써봅니다.
폰이고 본인이 좀 흥분 상태라 글상태가 안 좋은건
이해 해주세요.
언니라 몇 달 전에 산 버버리 퀼팅백이 있는데
(퀼팅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패딩점퍼처럼 올록볼록하게 생긴거임)
이게 어깨끈이 체인이라 체인에 눌리면
눌린 자국이 안 없어진대요.
언니랑 저는 같은 방과 화장대를 쓰고 있는데
등받이가 있는 화장대 의자에 그 가방을 올려놨어요.
전 평소처럼 자기전 얼굴에 바를거 바르고 누웠는데
갑자기 언니가 그 가방을 들어보더니 저때문에 뒷판이 체인에 다 찍혔다고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신경 써야하는거면 언니가 잘 놓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화내니까 언니는 내가 조심했었어야 하는거라고 본인이 화를 더 내더라구요.
이게 정말 제 부주의가 맞는건가요?
언니가 우겨대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