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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보다는 가족이 우선이겠죠?

돈이뭐라고 |2020.08.17 13:52
조회 24,707 |추천 43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둘이 살고있습니다.
어머니도 건강이 안좋으셔서 일을 못하고 계십니다.

24살부터 월급에 50만원씩 시작해서 지금 32살에 100만원씩 보내드리고 있고 생신이나 어버이날때도 100만원씩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월급이 높은것처럼 보일수 있으나 실제 월 300받고 있습니다.

어무니 용돈 100만+@, 차량 유지비, 카드값 등등 쓰면 적금을 기껏해야 60만원씩 모우고 있습니다.

보통 1년에 2번정도는 여성분께 고백을 받아도 여성분은 마음에드나 남들처럼 챙겨줄수 없는 마음에 거절만하다보니 5년넘게 연애를 못하고있네요.

그나마 이번에 어무니 수술비로 1500나가고 통장에 2천 남았네요.

친구들은 결혼도하고 일찍 결혼한 애들은 애도 잘크고 있는게 부럽습니다.

가끔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가 원망스럽네요.
이번에 정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고백하셔서 거절은 했는데 조금 답답하네요. 조금더 버티면 연애할수 있을까요?
긴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3
반대수3
베플딸둘맘|2020.08.18 13:55
그럼 님의 남은 생은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허무해지실겁니다. 차라리 본인의 상황을 말하고 이해해주면 결혼을 하는거고 이해 못하실듯 하면 그때 헤어지는게 어떠실까요? 너무 성실하신분인든 한데ᆢ 안쓰럽네요ᆢ
베플ㅇㅇ|2020.08.18 17:03
어머니는 쓰니가 아들이 아니라 남편으로 생각하고 믿고 의지하는 듯... 쓰니 32살이면 89년생? 그럼 적어도 88년에 부모님 결혼했을 수도... 그 시대 우리나라 여자들 평균 결혼연령이 26인가? 대학 나오면 그래도 20대 중후반에는 결혼하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23~24살 정도에 결혼 하던 시대에요. 쓰니가 용돈 드리기 시작했던 8년 전 어머니는 40대 후반이거나 갓50이었겠네요. 너무 일찍 아들한테 의지했네요. 연세 더 드시면 더 의지 하겠죠. 쓰니 같은 모자는 그냥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그렇게 살아야지 안 그러면 결혼해서 사는 내내 어머니문제로 이혼하네마네 싸움이 끊이지 않을 수도 ...아들이 며느리하고 잘 지내는 꼴도 못 보거든...
베플ㅇㅇ|2020.08.18 16:39
어머니 아직 60도 안 되신거 아니에요? 몸이 얼마나 안 좋은 지는 모르겠지만 쓰니가 24살때부터 계속 생활비 지원 받고 있다면 어머니도 보통 어머니는 아니시네요. 딱 자기 밖에 모른다고 해야하나? 쓰니 앞날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건데...죄송하지만 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쓰니관심 붙들고 있는 것 같네요. 무슨 수술 했는 지 모르겠지만 이제 더 신경쓰고 돌봐야 할 일만 남았네요. 쓰니 인생을 생각하면 연애도하고 결혼도 하라고 하고 싶지만 상대에게 너무 할 것 같네요. 쓰니 연애한다고 했을 때 진심 기쁜 표정인지 못마땅한 표정인지 그때보면 엄마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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