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오래 전이라 잘 기억 안남.. 중2땐가 알바몬에서 알바 찾다가 황금알 방청객 알바 있길래 걍 친구랑 바로 신청한 듯
근데 바로 합격이길래 토욜 아침 9시쯤 감
우리 말고 다른 분들 다 50대 60대 아주머니들이셨음
고정이신듯
우리 5분정도 늦었거든ㅠㅜ 이건 늦은 우리 잘못이긴한데 아주머니들 진짜 욕 엄청 하셨움 잉잉 앙앙 옹옹
이때부터 약간 삔또 상해서 촬영 시작하고 박수 좀 대충침
호응도 좀 대충함
난 원래 진짜 개열심히 할 생각으로 갔단 말야 ㅅㅂ ㅠ
근데 진짜 이거 개꿀알바라고 하는 애들 많던데 전혀 아님 ㅅㅂ허리 아작나 진짜... 글고 작가님이 카메라 쳐다보지말라고 했눈디 난 역시나 씹관종이라 카메라랑 아이컨택 ㅈㄴ하고 표정관리 조카 했음 누가 보면 내가 출연자인줄 알겠음
솔쥑히.. 거기 나오시는 연예인분들 거의 다 모르겠고..
그 개그맨 변기수?? 그 분하고 조형기 그 분만 알아봤는데
변기수님은 진짜진짜 밝고 착하셨움 조형기님은 다른 연예인분들이랑 말 별로 안 섞으시고 카메라 꺼져 있을 땐 말수도 없고 살짝 무서웠음
글고 점심시간엔 김밥 한줄이랑 물 한병 줬음
아주머니들은 도시락이랑 과일 싸와서 드심
나 약간 김밥 먹으면서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현타왔던 기억은 남 밥 먹고 다시 박수 조지게 칠 생각에 눈물도 살짝 고였던 듯 ㅇㅇ
밥 먹고 다시 촬영 시작했는데 그때 주제가 무슨
씨앗이였나.. 그랬을 거임 그래서 연예인분이 시식하는 장면이 잇었는데 그 장면 촬영하고 그 연예인분이 우리 먹으라고 손에 한가득 쥐어주심 ㅈㄴ감동이였는디..ㅠㅜ 솔직히 맛은 없어서 촬영장 바닥에 세개쯤 일부러 흘림
글고 뭔가 촬영할 때 재밌는 대사나 그런 거 할 때 작가님이 만족하는 표정 지으시면 뭔가 나도 뿌듯해졌음
근데 __ 열시간동안 박수 조지게 치고 입꼬리 경련 일어나게 웃어댔는데도 24000원 받음
그날 집가는 차비로 절반은 쓴 듯 ㅅㅂ ㅋㅋ 김밥 12000원에 사먹은 셈 쳤음
그 담주에 작가님한테 한번 더 나올 생각 없냐해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엑소오빠들 싸인 받아다준다길래 한번 더 나감
근데 엑소오빠들 싸인은 무슨 지상렬 싸인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