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여친 지인이랑 얘기할 상황이 생겨서 걔 안부 물었는데 사람한테 질려서 요즘은 연애 안하고 싶대
질린 이유도 내가 비중이 크다면서 다음 연애는 너무 올인하지말고 잘해주지 말래
사랑하니까 부르면 언제어디서든 달려가고 하고 싶은 건 뭐든 해줬는데 그러다 전여친이 권태기 왔다면서 결국 차였어. 사귀는 동안 다툰적 마음 상하게 한적은 한번도 없었어
그후 연락도 몇번 해보고 나름 노력해봤는데 결국 올차단되고 헤어진지도 어느덧 9개월차야
재회는 안될거 같지만 내가 줬던 사랑과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걔가 느꼈으면 하는 미련은 있어
내가 볼 땐 만나서 데이트하는 남자는 있는거 같은데 주변사람들에겐 밝히기 좀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
이런 경우도 걔한테 나중엔 내 생각 혹은 후폭풍이 올까?